합석을 하게되서 3대3으로 놀고 헤어질때 짝지어서 헤어졌는데 저랑 짝된 남자를 같이 논 친구가 맘에 들어했어요 

그남자랑 차마시고 헤어질때 번호교환하면서 폰을 보는데 그친구한테 톡이 와있는거에요. 카페갔냐.헤어졌냐.그러면서 둘의 관계를 묻는..? 호감있었던 사람이라 아쉬워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오빠랑 같이 있는데. 카톡보고 ' 어떻게.. ' 하면서. 오빠한테 '아까 그 친구 어땠어요? 걔가 오빠 마음에 두고있는거 같아요'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말끊고 얼른들어가 또 차한잔 하자그랬는데.

그날 저녁에 같이있던 다른 친구한테 물어봐서 그 친구한테 연락했네요. 

이건 뭐죠. 제말을 듣고 노선을 갈아탄건가요. 이사람이 나쁜건지. 자기소신있는건지...? 

저도 사실 마지막에 호감이 바뀌어서 친구랑 짝된 사람한테 맘이 가있어서. 마지막에 그렇게 말한걸수도 있지만.. (그말은 머리굴려서 나 정리하라고 일부러한게 아님)  그 남자도 좀 웃기네여.ㅎ  친구는 연락왔다고. 만나고왔다고. 알려주고 있고ㅎ

전 남자가 나쁜건지. 소신있는건지.

어떻게 분류해얄지 당황스럽네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