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입니다. 3년정도 만나고 있는데

제 연애패턴이 항상 뭘하든 하루종일 톡하고

주말엔 거의 만나서 데이트하구요.. 근데 힘들어서

이별을 하면 정말 죽을것같습니다 무서워요 말그대로

숨도 턱턱막히고 가슴도 너무뛰고 얼굴상기되면서

일을 하려고해도 일도 손에 안잡히고..밥은 당연히 안넘어가구요..그래서

아닌걸 알면서도 또 매달리고.. 남친과는 좋을땐 당연히 좋고 트러블이 있을땐 대화자체가 안통해요

결혼이 하고싶은데 이남자와는 아닌걸 생각하면서도

못헤어져요 헤어지자마자 정말 죽을것같아서요

신기한게 그러다 붙잡고 다시 사귀면 그런증상이

사라져요...친구들도 아닌거같은데 맘먹고 헤어질수있다. 참으면된다 참아봐라는데 제가 이상한거 아는데 그냥 또 그생각하면 무서워서 참고 아무렇지않은척 사귀고 반복이에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정말 도움 얻고싶어서 문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