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헤어진날  하는  말이  헤어져도 밥먹고 카페가고 연락하고 지내자 하더라구요  처음엔  못헤어지겠다고 아직 많이 좋아한다 했지만 단호하길래  알겠다고  했어요  그러고 이틀 후 연락을 해 매달렸지만  단호한 모습에 포기했어요.. 바쁘게 지내면서 잊을려고 했지만  안되더라구요

4일후 다시 연락을 해  다른 지방가기전에 얼굴 한번 보고싶다고  하니  알겠다며 다음 날 바로 만났죠.

전 긴장되고 떨리지만 최대한 그 동안 잘지내는 척 하였고

스타일도 변해서 나가니 전남친이 많이 놀래더라구요 

그렇게 만나 밥먹고 마트에 살게 있어 같이 갔어요

근데 전남친은 똑같이 스킨쉽하고 장난치고 하는거에요

너무 예쁘다부터 제 사진 찍고  칭찬은 다 해주는거에요

저는 주춤하면서 피했구요  

그렇게 집앞까지 바래다 주면서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지내도 되냐고 하니 처음엔 고민하더니 알겠다고 자기가 헤어진날 얘기한게 제가 지금 얘기하는거랑 같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관계는 안맺는 다 하더라구요..집으로 돌아온 후 잠들기전까지 카톡을 하다 잠들었고 다음날  먼저 카톡이 오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저녁쯤에 카톡을 하니  답장이 바로 오더라구요  그렇게  3시간쯤  카톡을 하다가 전남친이 읽씹을 하더라구요..  무슨 생각인 걸까요...? 사실 전 다시 사귀고 싶어요.. 근데 지금 전남친 상황도 안좋고 제 잘못도 커서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 이렇게라도 연락하며 지내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읽씹해버리니.. 제가 다시 톡 보내기도 그렇고.. 기다려야 되나요.?  아님 제가 다시 톡 할까요...?  이남자는 저랑 잘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걸까요??

첫연애고 첫이별이다보니..힘들어요 다시 사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