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간단히 말하면 저는 불안형 남친은 회피형 스타일이에요.

이일 저일 다 겪고 여기까지왔는데 남친의 생각을 모르겠어요

동거한지 6개월정도 됐어요. 사귀자마자 거의 바로 동거시작!

남친에게 너무 징징거리고 다그치는거 같아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왜 나를 만나냐? 더 만날 생각은 있냐?

근데 대답은 모르겠다는 거였어요

지금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건지 내가 좋지않아서 그런건지 

그래서 일끝나고 생각해보고 그때 다시 얘기하자 했고요.

첨에는 다정한 사람이였는데 변하더라구요. 

저도 변했겠죠 .

근데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더니 카톡이나 전화나 하는 행동들은 사귈때랑 똑같아요. 

저는 지금 본집에 와있는데 같이 지내는집에 가자고 하고요.

한번 가긴 했는데 눈도 안마주피고 단답하면서 팔배게 해달라면 해주고 뽀뽀 해달라면 해주고

저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될지 모르겠고 

이걸 받아줘야대나 아님 화가 났다고 티를 내야대는지

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