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연락기다는게 맞는지 접는게 맞는지.
1 뷔오르 2019.07.28 21:09:22
조회 2,541 댓글 16 신고

흠. 좀 길어요.;;;;


저는 삼십대 여자구요.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일년조금 넘었어요. 나이는 제가 좀 더 많아요.

같은 회사 다니고 같은 곳에서 대부분 일해요. 사귀자고 한건 저인데 먼저 다가온건 그사람이에요.

저는 평생 결혼하지 않으며 연애또한 하지 않을 마음으로 살았었는데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사람없다고...

암튼. 사귀기로 한이상 저는 적극적으로 했어요. 초반엔 대부분 그렇겠지만 만나자고 하면

밤에도 몰래 나가 만날정도로 자주 만났어요.

그러다 당연한 건가.. 반년도 안되서 만남은 조금 줄었구요. 그래도 카톡도 잘하고

한달에 두어번은 밖에서 만났어요. 그리고 점점 더 횟수가 줄었고 그걸로 다툼도 있었어요.

다툼은 회사일로도 있고 그외에도 많은데.. 다소 대화가 안통하는게 있긴했어요

자신이 중요하긴 하지만 회사에 온이상 어느정도 감수하고 회사에 맞춰 일하게 되는데

상사가 자기와 똑같이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 구요. 이걸로 본인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좀 다퉜고.

한달에 두어번씩 피곤하다고 일찍가거나 쉬거나. 뭐 이건 이해해요.

헌데 그게 대부분 저랑 만난 다음날 그러더라구요.

나는 잘 참고 일하는데 ..이 일은 말안하다가 한번 싸우다 말했어요

내가 좀 이걸로 눈치보인다고...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자기 만나서 티안내려하고

그리고 만나면 기분좋아지는데 자기는 안그런가보다고..


그사람은 일이 많아져서라고도 했다가 또 상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하고.

연락도 자기가 먼저 엄청 지겹게 많이 하더니 아침인사랑 저녁인사 이외엔 안하고요..

싸울때도 뭐랄까. 혼자 화내고 혼자 사과하는 기분이고.


이번에 또 싸웠는데 이번싸우기 전에 이주정도 거의 말도 안햇어요. 카톡으로 인사만하고.

이번에도 내가 먼저 그 사람 생일이라 선물주면서 또 풀었어요 데이트도 하고 근데 ..또 일주일도 안되서 하아..

이번엔 그사람이 일하다가 손을 다쳤어요. 화상을 입었는데

다친날 회사에서 병원가 치료받고 출근햇다가 안될것 같다며 다음날 쉬었어요. 그게 금요일..

근데 토요일도 여긴 일하는 곳인데 전날 아무말 없다가 토요일 당일에 카톡으로만 출근 안한다고..

그래서 내가 병원에 가라고 햇어요 오늘 토요일이니 병원 일찍 닫을거고 얼른 다녀오라고.

헌데 연락없음.. 늦게 읽고..
퇴근하면서 다시 물어봤어요..
병원 다녀왔는지.
하아..
그랬더니 안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다치면 병원안가겟다고 하며 좀 화를 냈는데 그게 어디 진짜 화겟어요.
그사람은 병원 갈정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아파서 회사도 못나오면서.
그러고는 잘자라고 인사하고 끝냈어요
다음날
일요일.. 저녁까지 서로 연락 한통도 없었어요.
그러다 또 제가 먼저 문자했어요. 우리 또 시작이냐구 답답한 내가 결국 또 연락한다고
남은시간 잘지내고 내일보자고
그랬더니 자긴 쉬면서 아주 눈치가 보이고 쉬는데 마음이 불편했다고 병원 갔다왔고 거짓말이라도 해야하나 했다고
답장하지 말라고 그냥 쉬고싶다고 당신도 잘보내고 잘자라고.


하아 답장하지 말라는거에 제가 좀 화가 났어요 ㅠㅠ
그래서 답장했어요 ㅋㅋㅋㅋ
대화로 풀려다가 당신을 지치게 한건 내 잘못이라고

근데 당신도 매번 마음에 안들면 아무것도 안하는거 너무하다고
답장하지 말라니 그정도로 싫다는거 알겠고 연락하지 않겠다고
내가 또 답답해서 먼저 할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번엔 안한다고

그랬더니 말이 산으로 간다며...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더니 자기가 좀 예민해진거 같다고 하드라구요
전 답장 안했고요.
그렇게 월요일이 되었는데 출근안함..
연락한통 없음..
그러다 퇴근시간에 고생했다며 자긴 내일부터 출근한다고 문자왔어요. 하하하..

좀 화나서 답장안했어요.

그런데 화요일에 출근해서 바로 퇴근했더라구요 말도 안하고
그렇게 일주일 서로 연락없어요. 출근도 안하구요.
상사 말로는 상처가 나으면 출근한다 했다는데..

걱정도 되면서도 화가 나요.


글을 진짜 길게 썼는데..

전 진짜 진지해요. 평생 혼자살 생각으로 살아오다 처음 마음을 바꿔 만난사람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성격상 싸움은 끝을 봐야한다쪽이라.. 피곤할수도 있어요.
회피하는건 싫고 확실히 풀고 지나가는게 좋아요 지금 이렇게 연락을 안하고 있는게 정말 힘들어요.
상대가 힘들어할까봐 일단 그냥 참고 있는데
내가 먼저 항상 손을 내밀어야 하고.. 내가 말안걸면 한마디도 안하고 먼저 사과해야하고..
본인이 힘들면 내게 무슨일이 잇어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내 일은 말을 안하게 되고.
그래도 서운하면서도 좋아하니까. 제가 먼저 만나고 하고 문자하고 하는데 하아.


결론은 내일 월요일인데 출근도 안하고 연락도 없으면. 끝내야하는지
또 내가 그냥 먼저 연락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거에요.

조언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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