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가입하고 글 쓰네요...

여자친구와 저는 초등학교 동창이고 초졸 후 연락이 없다가 제대후 23살때 동창회에서 만나 좋은 감정이 생겨 이후로 4년간 사귀었습니다. 사귀기 시작 할때부터 헤어지면 친구관계 끝이라는 생각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성격차이와 제 배려없는 행동과 다정하지 않은 모습인해 한번 헤어진 후에 제가 매달리고 다시 만났지만 같은 이유로 이번에 완전히 끝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간 매달렸지만 답이 없었고 오늘 다시 매달려봤지만 이제 정말 끝이라는 통보를 받았죠. 계속 매달려도 변할게 없는거 같아 포기하려 합니다. 마지막에 제가 정리 된 후 다시 친구사이로 돌아가고 싶다 했는데 탐탁지 않은 말투로 알겠다고는 해줬는데 너무 슬프네요.. 헤어진 이유는 대충 저에게 정이 떨어져입니다. 여성분들은 아무리 사랑한 사이어도 한번 정 떨어지면 다시 만나는 경우는 없으시겠죠? 그래도 정리 한 뒤에 다시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친구로도 안받아 줄까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