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환승이별인 것 같은 느낌 물씬 나네요.
3 나쁜사람인가요 2019.06.14 12:01:21
조회 1,025 댓글 2 신고
시작부터도 꼬였었어요
2년 사귄 여친 있었는데 반년전부터
서로 안 좋았고 여친이 권태기가 왔다는 이유로
헤어지려 했었고, 저랑 연락은 하지만
정리하고 몇달후에 이런 이런 일들이 있었다
정도 얘기하고 사귀려고 했어서

여친있는거 몰랐고 있으면 연락 못한다
했더니 며칠 후 서로 정리 깔끔하게 해서
헤어졌고 믿어달라 잘 하겠다 해서 만났습니다.

처음엔 엄청 잘했어요 그런데 6개월 넘어가니
첨 모습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많이 변해서
저는 점점 서운하다 불평하고 짜증내는 여친이 되었죠
서로 지쳐서 여러번 위기가 있었지만
전남친이 잡았고 다시 맘 다잡곤 했어요

최근 그런 일이 있은 후 정말 잘하겠다 해서
참고 다시 나도 노력하려 했는데
주말에도 데이트 중 잠자리 할거 다 해놓고
월요일날 사소하게 다투고 새벽에 만나서는

원래 주말에도 말하려고 했다네요
서서히 그렇게 생각했다면서 잡아놓고선
그 새벽에는 완전 맘 돌아서서 못하겠다고 이별을 고하더라구요

근데 겹지인이 있어서 알게된 사실인데
친한 여자가 있는거 같아요 SNS 계정도 새로 파고 
친한 여자 포함 2~3명만 팔로해놨대요 겹지인들은 빼구요
그 여자가 전남친이랑 연락하고 그런 내용들 SNS글로 올리구요
전남친은 좋아요 누르고 조만간 사귈거 같은데

저랑 사귀었던 수순 그대로 자기 상처 안 받으려고
그런식으로 보험 들어놓고 환승하는 스타일인가봐요
저랑도 몇 달 후에나 엄청 티내고 다니던데
이번엔 작정을 한건지 뭔지... 정말 그런 애일거라곤 생각 안했거든요

술담배도 안 하고 여사친도 없고 남사친도 친한 애 한명밖에 없고
게임 좋아하고 업소같은 부분도 관심도 없고 바른애라 생각해서 그래도 믿었는데

물증이 없으니, 뭐 헤어진 마당에 따질수도 없지만요
진짜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꽤 있나요 정말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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