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돌싱 입니다 아는 지인을 만나는 자리에서 알게 됐구요 그사람과 아는 지인은 몇년동안 서로스스럼없이 술자리 바람 쐬러가기등 단둘이 시간을 가지면서 지내 왔었구요 첨부터 그사실을 알고 만났어요 지인이 유부녀라 아무사이 아닌걸로 믿어 의심치 않았으니까요 근데 시간이 많이 흐를수록 자꾸 트러블이 일어나요 분명 날 많이 좋아하고 신중한 사람이란거 잘 알고 있는데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그 둘 사이에서 제가 상처 받는 일이 생기는 바람에 호기심으로 본 폰에서 이상한 문자들도 발견 했구요 머리로는 그런사람 아니다 나 알기전부터 많은 시간들을 같이 한 사람들이라 진한 농담도 할수 있는거고 변함없이 가지는 그들 시간을 이해 해야지 하면서도 맘이 자꾸 힘들어져요 보기엔 함부로 행동할 사람도 아니고 나한테 하는 애정표현도 2년 넘은 지금까지 한결같은 사람인데 뭔가 자꾸 찝찝한 생각이 계속 되면서 힘이 들어요 정말 그런 사람이라면 미련없이 돌아설 생각이지만 만에 하나 혹시 제가 오해 해서 그사람에게 상처 주게 되는건 아닌지 답답 하기만 하네요 이지님들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