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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끌리는 걸까요
6 미ss배 2019.05.15 20:35:40
조회 1,887 댓글 6 신고

공사 인턴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오늘 주임들과 밥먹는 자리에서 맘에 드는 사람을 발견했어요.

이럴 때 아닌데, 취준해야 하는데 심지어 한 살 연하에요.

 

진짜 내 스타일 아닌데.

누가봐도 여자들이 좋아할만하지만,

저는 자신이 없어요.

늘 저보다 못한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지

되게 매력적으로 보여요.

 

점심시간에 처음 봤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같은 대학교 나오셨다고 먼저 말걸어오는데 후광이 비춰졌어요.

그러고 나서 오후 내내 생각이 나는데

아냐 나는 이럴 때가 아냐 공부해야 해 하고 겨우 다잡았는데

 

사수랑 집가다가보니

사수가 '안녕'이러길래

돌아보니 그사람이에요.

 

아 왜 또 내 눈 앞에 나타났나.

그냥 태연하게 있어야지 했는데

하필이면 이 사람도 저랑 비슷한 방향이네요.

사수는 집에 가셨고

둘이서 어색하게 지하철 기다렸어요.

어색함이 싫어 자꾸 질문을 던졌어요.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동기는 없나 찾으시더라구요

본인도 어색하니 누군가 필요했겠죠

실없는 소릴 몇 마디나 했나 모르겠네요.

그냥 지나가는 감정이었으면 좋겠어요.

누굴 좋아하면 진짜 한없이 깊어지는 타입이라 겁이 나요.

이 나이되도록 그럴 순 없는데

 

식당에서 몇 번 저를 봤대요

그래서 아 그래요? 저는 기억이 없는데~! 하니까

본인은 다 모르니까 아마 기억을 못할테지만

본인은 모르는 인턴이 들어오면 보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설레지 않으려고 무던히 눌렀어요,

그치!! 새로 온 인턴이 누군가 궁금할거야!!

 

내일 뵙겠습니다. 하고 도망치듯 지하철에서 내렸어요.

앞으로 7개월이나 더 인턴을 할텐데

 

혼자 너무 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사수랑 동기라서 앞으로도 자주 볼 것 같은데

 

에이.. 지나가는 감정일거에요.

나는 그러면 안되잖아요.. 하...

그냥 푸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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