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화가나는데 말할 곳이 없어요...

저랑 전남친은 작년 8개월동안 연애하고 별거 아닌거에 자존심 싸움으로 헤어졌어요.. 그 이후에 서로 잊지 못해서 다시 만났다가 헤어지고 또 못 잊어 서로 연락하고

그러다가 작년 12월말 서로 이제 연락하지않기로했어요

맨 첨에 헤어졌을 땐 남친이 두번째 헤어졌을땐 제가 붙잡았어요..

그 이후에 전 잘 살고 있다는것처럼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프사도 자주 바꾸고 그랬어요.. 한 2주전부터 제 프사가 바뀌면 남친 프사도 바뀌는 것 같고 제가 슬픈 노래를 올리면 남친도 슬픈 노래를 올리기에 아 전남친도 아직 나를 못잊는구나하고 연락이 다시올까 내가 다시 연락을 해볼까 고민하던중이였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 일찍 잠들고 일어났는데 촉이 이상해서 남친 프사를 보니 프사배경에 새여친이랑 찍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하.. 확인하는 순간 제가 바보 같고 또 저랑 사귈때는 서로 프사나 sns에 막 커플 사진 올리고 그런 성향들이 아니라서 둘다 커플 사진 한번 올린적없는데 새여친이랑 그러고 올리니 화도 나구요 맘이 아픕니다

그러다가 밤샜네요..ㅠㅠ 님들 이제 남친은 영영 떠난 거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