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수요일날 같이 데이트를하고 그날새벽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마음이 안맞다며 전에 언급한것처럼 자기체면 안맞춰주는 사람이랑은 오래 연애해본적없다고 헤어지자하더라고요

그때는 저도 기분이안좋앗어서 알겠다고 하고 그렇게 한순간에 끝이났습니다.

삼사일동안 고민 엄청하고 울기도 울고 내가잘못한거같아서 헤어지고 4일뒤 연락을 해서  내가미안하다 고칠려고 노력안해봤던거같다, 다시 좋게만나고싶다 했는데

자기는 사실 헤어지자한게 굳이그런이유뿐만아니라 

인생의 회의감, 만날 자신이 없다고 하네여 누굴만나도 잘만날 자신이 없데요,, 자기혼자 이기적으로 많이 생각하고 말한거래요

그래서 왜자신이없냐 했더니 그냥 만날자신이없다고 얼른 좋은사람만나라고 하네여 

전남자친구가 한말의 의미는 도대체뭘까요ㅠㅠ. 제가그냥 싫은걸까요? 아니면 자기인생을 위해서 독하게 마음먹고 그러는걸까요,,, 

전남자친구가 다시 연락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