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는 2년 정도 만낫어요

그녀의 집안이 잘사는데다부모님이 엄하셔서 연애도 몰래 했었죠 그래도 나름 잘 만낫어요 어린 나이도 아닌데 그안에서 최선을 다했구요

그런데 올겨울 그녀가 이상해지더라구요. 권태기니 머니 하면서 시간을끌려하고  만나주지도 않고

그러면서한달을  보내고 카톡으로 내가 밉다고 무엇을  해도 미워보인다고 내가 노력을 해도 안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럼 내일이나 만나서 헤어지자라고 하려고 만나자고 했더니 그녀가 날 풀리면 보자고 하는거에요. 그러고 나서 차단...

사실잘만나다가 그녀가 이상해진 이유 알고 있었어요. 친척들과 부모님 만난 자리에서 친척오빠를 아는 지인 소개시켜주라고 한다고..제여친도 나이가 이제 이십대후반인만큼 남자 소개받으라고 난리겠구나 하고...제 예상이 맞았더라구요 그녀는 저랑 제대로 끝내지도 못한체 부모님이 허락하는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제대로 헤어지지도 못 하는 그녀에게 다른 폰으로

헤어지자연락했더니  오빠가 알거 알고 있었다. 좋은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은데 그게 안돼니 그랬다. 오빠는 소중한 사람이고 고맙고 사랑한다 미안하고 잘지내 라네요. 왜 다른사람 만나면서도 헤어지자는 사람한테 사랑한다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