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30대 중반을 넘은 남성입니다.

여자분은 저하고 동갑이구요 사귀지도 않는 사이이고 연락하고 만난지는 3주정도 되었습니다.

여자분이 연락은 항상 잘 받아주고 전화하면 1시간 넘게 통화하고 바다에 바람 쐬러도 단둘이 갔다왔습니다.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여자분이 술을 한잔만 마실수 있어서 술은 안먹고 주로 커피숍이나 밥먹으로 가서 대화를 많이 했었습니다.

호감이 가고 느낌이 좋아서 2주 정도 되었을때 어느정도 친해진것 같아서 사귀자고 하니까 여자분 대답이 글쎄''후 말이 없는겁니다

대답이 없어서 제가 모르겠어? 물어 보니까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처음으로 대쉬하니까 놀라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을겁니다 그래서 좋게 이야기 도 하고 다음을 기약 하면서 헤어졌습니다. 여자분이 일이 바빠서 1주일 정도 연락도 하고 통화도 많이 하고 더 친해졌습니다. 약속을 정하고 만난후 기회다 싶어서 다시 한번 대쉬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답을 안해서 제가 적극적으로 물어봤는데 처음 대답이 친구사이로 지내는게 좋겠다고 하고 친구 사이로 지내면 좋겠어? 다시 물어보니 두번째 대답은 생각중이다고 하고 마지막 대답은 말도 없는겁니다.이런경우는 제가 남자로 안느껴지고 사귀기 싫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좀더 지켜보고 싶은건가요? 서로 나이도 있고 해서 제가  급한마음도 있습니다. 좀더 가깝게 지내고 싶어서 말을 했는데 섣부른 판단인가 라는 생각도 하고요 헤어진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가 싶어서 카톡으로도 저의 마음을 전달했는데 아무대답이 없네요 .. 밥을 사주면 커피도 제가 산다고 하는데도 커피값은 여자분이 계산합니다. 이런여자분 심리가 궁금합니다. 제가 남자친구로 마음에 안들어오는 건가요? :: 연락을 서로 하다가 안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고 짜증만 나는 기분이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 저의 고민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