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정도 만나고 연락문제로 투정한번 부렸는데

그후 일주일동안 연락이 너무 뜸하고 잠수타서 제가 헤어지자 했었어요

엄청 바쁜 직업이긴하나.. 저에대해 마음이 식었다는 느낌을 받았던게 컸어요

근데 3주후 연락이 와서 보고싶다고 다시만나자는 식으로 말하길래

저도 마음 정리가 다 안된 상황이라 만나서 얘기하고 자기가 잘하겠단 식으로 말하길래 다시 만나기 시작했어요

제가 혼자 살아서.. 성욕에 끌려 연락했나 싶기도 했지만...

또 시간이 갈수록 연락이 뜸해지고

그저께 발렌타인데이라 초콜렛이랑 선물이랑 20만원가량 주고 사이 좋았는데

어제저녁부터 갑자기 또 잠수네요....

서로 불만이 있으면 좋게 얘기를 해서 맞추고 풀고싶은데

이사람은 자기 수틀리면 연락을 안하나봐요....

나이도 있고 해서 결혼까지 생각을 해서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었는데

남자나이 30초반은 늦은게 아니고 늦게 결혼하는 직종이라 아직 급하지 않고 저랑 놀려고 했던 걸까요..?

아무리 바쁜직업이라도 하루에 전화한통 안하고 카톡 5~6개는 정말 적은거 맞죠..?

집에 들어간단 말도 없을때도 많고...

제 이상형에 가까운사람이라 마음정리가 쉽게 되지않아 이렇게 고민상담을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