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2달 정도 사귄 갓 성인된 남자입니다. 연락도 잘하고 표현도 잘하며 다른 커플처머 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녀에게 섭섭했던 점이 있다면 자주 만나지 못했다는 겁니다. 집이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지만 2달 동안 저희는 대략 8번 정도 만난 것 같네요. 전 자주 그녀에게 만나자고 말했지만 다른 친구들과의 선약과 같은 것들로 인해 저희의 만남은 계속 미뤄졌죠. 1월 초에 한 번 만나고 3주 정도 동안 서로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연락은 잘 됐었죠. 하지만 요즘 들어서 연락마저 뜸해지고 제 연락을 피한다는 느낌을 계속 느꼈습니다. 저는 만나서 서운한 점이 있으면 풀자고 이런식으로 장문의 글을 남기기도 했죠. 그렇게 하루동안 연락이 없다가 어제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시간을 갖자고... 저를 싫어하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절 아직 좋아하고 그런데 친구들과의 시간이 더 편해서 자신의 그런 마음을 모르겠다 이런 자신이 마음에 안들어 헤어지자 말해도 받아드리겠다 이런 식으로요. 전 아직 제 여친을 사랑하는데 여친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느낌이라 두렵기만 하네요. 그녀의 말처럼 우선 시간을 갖는게 맞을까요 절 진짜 좋아하는 것도 맞는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