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보면 짧을수도있고 길수도 있겠네요

시작부터 하나하나 잘맞지않는 저희 둘 연애였어요 그렇게 두번을헤어지고 

며칠만에다시사귀고 하나하나 조금씩 맞추어 가며 그렇게 연애를 이어가며 한가지착각을했었습니다 

이젠 괜찮구나 이젠맞춰줬구나 라고 재회 후 싸우지도 않고 연락도 잘하며 여기저기여행을다니고

여기저기놀러다니면서 추억을쌓고 다른 커플 부럽지않는 연애를 했죠

하지만 결국 이렇게 헤어지게되네요 

갑자기 연락이 줄어들면서 제가귀찮다며 연락이 점점더 줄어들었죠

마지막만남에서 대화를 통해 더 이어갈수있을지 물었지만 잘모르겠다고 어떻게해야할지 잘모르겠다고 너는 어떻게

하고 싶냐고 결국은 더 이어나가기 힘들것같다고 말을하고 그대로 헤어졌습니다. 

더이상 잡을수있는 핑계마저 없어 너무나답답하네요 헤어지고나서도 이런생각을 한다면 

제가 정말 많이 좋아했었나봅니다. 아니 아직도 좋아하나 봅니다 더이상 의미없다는걸 알면서도 다시잡고싶다는 생각밖에들지않으니...

쿨하게 헤어지고 잊고싶지만 저한테는 꽤길고 행복한 2년이였나봐요

 나쁜것들은커녕 좋았던기억 같이여행가서 웃고떠든던 기억만 생각나네요

 그리고 더이상 그럴수없다고 만날수없다고 그러한 현실이 너무나힘드네요

오직 여자친구에게 다시연락이왔으면좋겠다는 생각뿐

조금이나만 버틸수있는 짧은조언이나마 얻고자 이런 커뮤니티에 글한번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