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중반여자입니다...한 3주?4주전에 2년가까이만났던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오빠는계속 만나고싶다고하는데도 거절하고 지내다가 새롭게인연이닿게된분이있어 지금 연락중인데요..

솔직히 고민되네요.. 여자문제로속썩인건없던사람이지만 나보다 친구가더우선순위인것같고 낚시와 동호회만남 무뚝뚝한성격 무신경함 등등 성격차이로 제가헤어짐을 말했습니다. 오빠는 계속잡았지만 그때당시 매몰차게거절했는데 지금와서야고민하게되네요...

이사람과의 추억도자꾸기억나고 맛있는걸보거나 가고싶은데가생기면 오빠부터생각납니다.

하지만 돌아가기에도 늦은것같고 지금좋은감정을가지고 연락하는분에게실례일것도같아서요..

친구들말빌려 나쁜생각으로 새로운사람한번만나보고 아니면전남친만나라는데  문제는이분이 직업군인이라 1월달에나 근무지에서내려옵니다ㅠㅜ

그렇다고새로운남자와 정확한관계도아니고 썸비스무리라서 이남자랑확실히잘된다는확신도없구요..

1월달까진 너무멀고 전남친이 아무리제가 첫사랑이래도 그때까지기다릴지도 모르는거고..고민됩니다ㅜㅜ

요기회원님들은 진지하게 읽고답변해주시니 조언부탁드려요ㅜㅜ

아직 전남친이아직도좋은건지 추억때문인지,

새남자때문에헤어진건지 뭔지 잘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누굴만날거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