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년 반..

그사람이 돈없고 힘든 시절에 만나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많이 배려해주고 

가진거 없어도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는데

그사람이 자기 자신의 성공을 위해 절 버리고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어요

저는 그사람을 잊지 못해서 

매일매일 출석체크 하듯이 그사람 sns를 보며

잘 살고있는지 그리움을 달랬는데

그사람은 성공해서 아주 잘 살고있었고 

오늘 새로운 연인이 생겼더라구요 ... 

좋은 외제차 높은 연봉 , 예쁜 여자까지 

저한테 상처주고 떠난 나쁜사람이라 

분명 벌 받을꺼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가 벌 받는 기분이네요 

그사람과 헤어질때 

주변에선 똥차가고 벤츠 올꺼라고 위로했지만

쓰레기차 고물차만 오고

제대로된 연애도 못하고 있는데

괜히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

저도 좋은 사람 다시 만날수 있을까 

누굴 만나도 그사람이 떠오르고 생각나는데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그런 기분이에요. 

잠도 오지 않고 . 생각이 많이지는 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