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글을 올리고 답글을 보면서 답답함이 풀리기도 해요 

연락 두절인 남친의 연락을 기다리면서 수십번 울고 못먹고 못자고.. 어제는 남친 집앞에서 그저 기다리면서 멍하니 2시간을 밖에 있었어요.. 그늘 아래 앉아 잇다보니 바람이 쌀쌀하더라구요.. 기다리다 집에 와서 또 울고 말았습니다. 제 집안에 남친의 행적이 남이 있고 남친의 잠옷을 끌어 안고 가슴 치며 울었습니다 지금도 눈을 떠보니 아침 7시... 일요일도 역시 잠을 못자고 또 눈물이 나네요,,, 이별이 참 어렵죠... 이 공간에 글을 쓰시는 분들 마음들 아프시죠,,, 알면서도 이별을 못 받아드리고 그사람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언제쯤 연락 올지 기다려요.. 빼버린 반지를 다시 끼면서 다시 올꺼란 생각으로,,, 

마지막 그사람의 모습을 생각하면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네요,, 이렇게 잠수를 타버린 사람 욕하면서도 기다려요.. 그사람이 생각나 미치겠습니다... 가슴치면서 이 모든걸 받아 드리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