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7년째 만나왔는데 

지난주말 남자친구가 우연히 술집에서 헌팅처럼 합석한 자리에서 만난 여자와 카톡을 주고 받는걸 알게 되었어요...

한 일주일쯤 연락한것 같았고...여자가 먼저 카톡보내면 답장만 했다고하더라구요...

물론 저에게 걸리고나서 정리는 한것같았구요..

바람은 아니지만..괘씸한 마음에 헤어질 생각부터 났는데..자꾸만 미안하다고 하는말에...

저역시 당장 힘듬이 너무 싫어서 계속 연락을 하고있어요 ...

이사람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도 제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그동안 만난 정이 이렇에 미련하게 남아있을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