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37살이고 그는저보다한살위입니다

늦은나이만나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려하는데 만난진 석달정도 되었네요

한가지고민이있어 글올립니다

이사람에게 고등동창모임이있는데 석달에한번 만나 술마시고노래방가고 여자불러 놀고 다음날 아침에 집에들어간다고하네요

그래서 그건 지금까지 18년을 그렇게 해왔다고 이거하나만좀 이해해달라합니다

나쁜짓하는거 아니고  그냥노는거라고

그리고 이사람 술을잘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한건대 알고보니

이사람은술 안마시고 아침까지 술푼친구들을 다 집에 고이 모셔?드린답니다

늦게들어오는것도 이해못하는데 다데려다주고뒷수습까지한다니...

게다가 노래방을 꼭가는데 여자를불러논다고해요

근데 이남자 당당해요

자긴 스킨쉽 안하고 나쁜짓?안하고 떳떳하다네요

그러면서 자기를 좀 이해해주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그래서 제가 날위해서 그모임안나가면 안되냐고 가더라도 일찍오면 안되냐고했더니

우물쭈물하며 계속절 설득하네요ㅠ

18년을 그러고산사람인대 저때매 바꾸라고하기도 그렇고 존중해줘야할까요?

아님 이제 얼마만난사이아니니 그냥여기서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저보고도 나중에 결혼하면 늦게까지 놀다와두된대요 나이트를 가도되고 절자유롭게 해주겠다네요 전 그러고놀 친구도 없고 그렇게 나이트가고 술마시러다니기싫고 가정에 충실하고 싶은데..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아무짓안한다는 남편의 말을 제가 믿고 살수있을까요?

오랜만에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났는데

정말 고민스럽네요

님들..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