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정의 만남 후 고민상담
좌니뎁 2018.01.19 11:45:58
(짧게 쓰기 위해 음씀으로 쓸게요) 소개팅 어플로 일본사는 여자를 알게 되었고, 서로 나름 호감을 느끼고 한국 오네 일본 가네 이러다가 결국 2박 3일 일본 감 잘 만났고, 정말 생각이상으로 잘 챙겨줬음. 관광도 시켜주고 밥도 술도 많이 사주고 비록 내가 일본가느라 뱅기에 숙박에 꽤 썻지만 상대방도 20~30정도 쓸 정도면 예의 이상의 호감이라고 생각함 둘다 서로 좋아함 물론 내가 더 좋아함 (내가 한 70% 상대방 한 30% 정도로 추측) 술도 꽤 마시고, 스킨쉽도 나누고 좋다는 얘기도 직접적으로 듣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옆에 있을 수 없지 않냐고 라는 얘기가 결국 최종 결론임 어찌보면 잠자리도 가질 수 있었지만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흐지부지한 결론으로 귀국함. 귀국 후 대충 안부톡 하고 암묵적으로 불가능한 만남이라 판단하여 둘다 연락 안함 둘다 엄청 감성적이지만 나이도 있고 현실을 판단해야하니 사실 와서 3일동안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눈앞에 있을 때 그럼에도 사귀자고 했어야 했나 혹은 잠자리라도 그냥 가졌어야 했나 라는 후회는 듬 이 상황에서 어차피 아무것도 안해도 끝인 상황이라고 봐야하는데, 톡으로나마 내 마음 전달하는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듬. 찌질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톡으로나마 고백을 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 물론 일단은 장거리 연애를 바탕으로? 여자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절대 불가능일까요? 그냥 이대로 잠정적으로 끝내는게 맞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