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네번째 그녀에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정말 최악의 최악의 하루네요.

마구마구 울고 망가지고싶습니다

똑같은 제 감정 

똑같은 상황

똑같은 통보였습니다.

소개를 받고

재밌는 대화에

오가는 카톡에

저는 그녀에게 맘이 커집니다.

반대로

네명의 그녀들은

호감의 감정들이 점점 낮아집니다.

애프터 삼프터 후

4~7번째 만남 뒤에 그녀들의 대답은

항상 같습니다.

“오빠랑 대화도 잘되고 정말 좋으신분 같아요.

하지만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안생기네요.

이대로의 만남을 지속하기 힘들것같네요

죄송합니다.”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이 망할 키때문에..(167) 외적인 요소때문에

평소엔 이런 열등감과 자격지심은 없었는데

연애에있어서 외모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차인 이유의 지분이 외모라고생각해요..

정말 외모가 별로면 자격이 없는건가요

이걸 커버하는 수많은 노력뒤엔 보상이 올까요

그렇다고 제 삶을 망가뜨리면 안되니까요

너무나 힘들고 눈물나는 하루네요

오늘 아침에 보였던 보름달이 정말 예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