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사겼고, 헤어진지 1년째 헤어지고나서 10개월동안

자주는 아니지만, 거의 섹파와 여행친구로만났고,(헤어진지 3개월지난시점부터)

다시만나자는말에 걔는 싫다고해서 친구마냥 지냈어요.

두달전에 연락끊고, 또 미련남아 생일맞이하여, 축하말이라도 듣고싶어서

연락하니 나 연애중이다....

연애중이야, 그럴수있다고 생각했지만

상대가 베트남여자였고, (국적비하할생각추호도없음)

여기까지는 괜찮았음, 그래 베트남 여행갔다가 만났구나

아는 분이 소개해줬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있겟죠,

그뒤말이 가관이였음

"돈때문에 나를 만나는것같다"

"오늘봐서 헤어질것같지만 너를 다시만날생각은없다"

"나는너를 결혼할여자로 생각했지만 니가 나랑 헤어지고 다른남자를 만나서 잤단걸 알았을때 큰 배신감을 느꼈다"

"이여자가 너무좋다, 그래서 이제서야 니가 날 좋아했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깨달았고 미안하다"

아, 이런저런말들.. 나는 너를 엄청좋아했는데 표현을 못해서 그렇다, 너는 왜 그걸 몰랐냐

아니 말도 안하는데 내가 어찌암 ?

그리고 헤어지고나서 너무 힘드니까,

친구가 남자 소개시켜줬고 잘 해보려고 썸타다가 잤음

근데 전남친이 내 폰뒤져보다가 그거 발견하고 알아버렸음

(이때는 그 썸남?을 만나도 전남친이 잊혀지지 못하고 그래서 정리하고 오빠한테 연락하고 만난거임)

지금은 한국에왔고, 여자랑 헤어진것같음

근데 아직도 좋은데 이여자랑 나쁘게 헤어져서 그런지

나보고 한다는말이

"이여자가자기몸사진찍어줬는데,그거유포해서, 그여자 얼굴 못들게다니게 할거라고.. " 

이 소리듣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근데 그러면서 이사람이 싫다기보단 그냥 지독하게 미웠음.

되돌리고싶었음,

백수라도 이사람이 좋았고,

지금은 일을 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는데,

저도 정신못차리긴 했나봐요-

시간이 약인데 또 1년을 기다려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닥치는대로 소개를 받을까요ㅠㅠ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