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간은 2년이였고 서로첫사랑이였고 나이차는 5살 났어요 정말 많이사랑했고

서로지쳐서 이별을하게되었는데 그후에 전여친은 새남자도 만나보고 했어요 저는 못잊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사귀진않고 사귀는것처럼 가끔만났는데 여자애가 좀 의지할때가없어요 가족문제가좀있어서

근데 제가 힘들때 정말 엄청나게 잘챙겨주는데 그럴때는 옆에있어줘서 고맙다고 그렇게말해줘서고맙다고

정말 나같은남자있어서 다행이다고 하면서 행복해하다가도

제 전여친이 바람도피고 환승이별에 좀 남자문제로 속을많이 썩여서 맘처럼 쉽게 믿어줘야지

해도 잘믿음이안가서 원래는안그랬지만 저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만난다고하면 의심과 걱정부터

들어서 사진같은거 보내줄수있냐고 하게되요 그럼 이제 힘들다고 역시그만하자고 너무 멀리왔다하고

이용하는거냐고 잘해줄때만 좋고 내가 힘들어서 이러면 싫냐고 그러면 그런거아니라고 정말 이용할생각

같은거 없었다고하고 맨날 말로는 제가 힘들까봐 망가질까봐 연락하게되면 받아주고 만나는거라고

이제마음 없다고하지만 저는 자꾸 전여친이 잘해주면 사랑한다면서 사귀고 둘이 좋아했을때처럼 똑같이

하니까 희망고문이되요 대체 무슨마음일까요 그냥 힘들때쓰는건가요 아니면 마음이있는데 돌아오기 무서운건가요

전여친말로는 좋아하는마음이 예전같지는않고 다시사귀어도 똑같고 상처받을까봐 무섭다네요

솔직히 저가 훨씬더무섭죠 남자문제로 속을너무 많이썩여서 그런데도 나는 용기내고 다용서하고 더잘해주는건데

제가 취직하면 달라지겠지만 취준생인저를 기다리고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받아서 자기한테 소홀히하는게

무섭다네요.. 그냥 끝난느낌이라는건 저도 잘알지만 여자로써 이건 무슨류에 여자인지 알수있을까요 그냥

궁금해요 대체 왜이러는건지 일단 전여친은 나이가 22 저는 27이에요 저보다 나이많으시고 경험많으신

형 누나 분들 조언과 경험담을 듣고싶어요 헤어져라 오바다 정신차려라는 저도 알아서 그런 뻔한 내용말고

그냥 여자는 원래다이런건지 그냥 그런게 궁금해요 아니면 여자로써 볼때 이여자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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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근데 일반여자가 저랬으면 저도 그냥 헤어지거나 호구처럼 잘해주지않았을거같은데  이친구가

22에 허리디스크수술을한번했는데 재수술해야되는상태에다가 허리때문에 일그만두고 일다녔을때 월급110중에 집이너무 가난해서 어머니가 맨날 돈달라 타령하고 한달에50씩주는데도 더달라하고  심지어 수술을했어서 보험금이비싸고 보험도많아서 보험비 핸드폰비 다내면 한달에30정도 남더라구요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삼촌이 알콜중독에 폭력에 아버지없이자란데다가 오빠마저 폭력을써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서 저는 남들이 너무 부럽다 할정도로 모자랄거없이 엄청화목하게 자라서 내가 사랑을줘서 행복이 뭔지 알려줘야겠다 해서 정말 아버지가 해주듯이 해줬거든요 그자리 채워주고싶어서 근데 제 사랑과 제 지금처한환경때문에 많이못챙겨주는게 너무 외롭고 참기 힘든거같아요 솔직히 취업준비하면서 저도 너무힘들어서 의지하고싶고 미치도록힘들때도있는데

맨날 힘들다하고 짜증부리고 하는게 나중가서는 너무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