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전 40세 남자고 여자분도 40세 둘다 돌싱이구요 결혼정보회사 소개로 만나서 6개월정도 사귀었어요 

그분은 키 166에 너무 외모가 예뻐서 인기가 정말 많구요 목소리도 너무 여성스럽고 성격도 좋아서 

그분 회사에서 거래처 사장들이 찝쩍댈정도로 인기많아요 

그런데, 전남편이 키우는 두 딸이있습니다. 전 없고요 전남편이 무능하여 두 딸에 대한 학비는 

여자분이 다 제공해요~ 번돈중 대부분이 다 학비에 들어가죠 

이 분은 남자를 볼때 경제력을 제일 중요시해요. 그동안 능력없는 남편에 

이전에 사귄 분도 2년사귀었는데 30대에 결혼하려다가 잠시 아이를 갑자기 맡게되서 

그 트러블로 헤어졌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다시 전남편쪽에서 키웁니다. 

전 금사빠가 되었습니다. 함께하면 너무 좋아서 신났구요 

데이트도 즐거웠어요 그분도 잘 따라 주었구요. 

그분도 절 좋아한다는 확신이 있었어요.

3주만에 여행도가고 서로 잠자리도하구 속궁합도 너무좋습니다. 

그래서 한달지나 좋아한다 고백했더니.... 근데, 자기는 부담스럽다며, 

다른사람도 만나보고싶다고 이별을 얘기했어요. (딴남자는 없습니다) 

저도 다른여자 만나보랍니다.. 헐.. 

전 붙잡았어요~ 톡남기구, 장문의 편지도쓰고, 등등 해서 그러다 

다시 기회를 준다면서 좀더 다시 사귀고, 또 어느정도 사귀다가 

갑자기 어느날 우린 아닌거 같다며 그런소리하며 연락하지말라고, 

전화, 카톡차단하고. 기다리다보면 그녀가 다시연락오고.. 

벌써 그게 10번이 넘어갑니다. 제 스타일이 어린여자들에게 통하는 연애스타일이랍니다. 

그리고, 자기가 욕심이 많다고, 그래서 자기가 문제랍니다. 

저한테 남자로서 끌리지가 않는답니다. 참 착한남자고 좋은남자인건 알지만, 

싫어하지도않지만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랍니다. 

뭐든 척척 다 해주고, 비싼 이벤트 등 전남친이 그렇게 해줬더라구요. 

거기에 집도 떡 사주고 뭐 그런거 원하는거같습니다. 

자주 전남친이나 지금 회사 사장님이 얼마나 잘해주는지 얘기합니다. 

회사사장님은 결혼도하셨고, 이상한관계절대아닙니다. 

그녀를 보고 많은 거래처들이 와서 거래를했고, 그녀도 높은위치입니다. 

물론 전 대기업다니지만, 집과 차있고요. 못벌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 검소하고 알뜰합니다. 

전 남친이 돈좀 있엇고, 물론 사귀다가 지금 그 전남친은 다른여자랑 결혼해서 삽니다. 

그녀도 돈이 중요한거 아니지만 현실이라는 말 자주합니다. 

최근 저에게 또 이별을 고하면서, 혼자살겟답니다. 그리고 전화 카톡 차단... 

전 연락할 방법이 없죠. 연락없이 찾아가는거 싫어해서 그렇게 절대 안합니다.

4일정도 지나서 저도 포기하고 이제 더이상 마음 아픈거 싫어서 

이제 연락도 안되니 포기하려고 했어요. 

근데 제일 중요한건 그러면 자기가 카톡풀고 또 카톡, 전화옵니다. 

이게 저도 노력해서 붙잡아보다가 포기하려고하면 이런식으로 먼저 저에게 연락해서.. 

참.. 희망고문입니다. 벌써 10번이 넘었습니다. 

꼭 저를 아예 잃을까봐 두려움에 먼저 연락하는식? 

최근 친구사이로 지내는거로 햇습니다. 안그러면 아예 인연을 끊는걸 말해서요...

그래서 전 친구라도 하기로했습니다. 항상 제가 을이였습니다. 제가 부족한게 없는데.. 

그동안 만나본 여자들중 제일 괜찮아서 제가 먼저 좋아하게된거죠 

저 외모나 능력도 떨어지진 않습니다. 저도 인기많아요 근데 하염없이 그녀앞에서 을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원하는거 다 들어주고, 스타일도 좋아야되고 자기를 재밋게 해줘야되고, 

멋져야되고 그녀만의 기준이 있는데 저는 그게 안된답니다. 제 스타일이나 방식이 

어린 여자들에게 먹힌다고 젊은여자를 만나랍니다. 답답합니다. 전 순애보 일편단심인데. 

이렇게 친구로 그냥 지내면서 그녀를 얻고싶은 맘이 있습니다. 근데 안될것도 같습니다. 

저한테 까칠하게 구는데 전 다 받아주고 좋아해주니 

이사람이 왜이러나 호기심도 많은거 같습니다. 

매번 자꾸 절 차고, 전 매달리고 , 그리고 또 사귀고.. 

전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을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을까요. 

전 어찌하면 될까요? 나름 연애 많이해봤는데 이번처럼 힘든연애는 처음요..

1.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여성을 만난다. 

2. 친구로서 일편단심 꾸준히 옆에서 그녀를 알아가고 기회를 찾아본다. 

3. 친구하면서 서로 다른 짝을 찾아보고 없다면 인연으로 생각한다.

위의 세개중 하나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