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쌈을 싸먹거나 할때
나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앞에서는 조심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가
남자친구가 기분 엄청 상해했네요

굳이 다른 사람 앞에서 조심하라고 
얘기해서 기분 나쁘다고....
자기가 다 알아서 할텐데 굳이 말했다고....
그리고 지금까지 왜 얘기안했냐고
자기가 그렇게 못생겼었냐고...(저는 못생겼다고는 얘기 안했어요......) 앞으로 쌈 안싸먹는다고...

그래놓고 자기 기분 나쁘대요
기분 그렇게 나빠할줄 몰랐다고....얘기하고 나서
그리고 제가 아무말 안하니까 왜 아무말도 안하냐고 그래요.... 뭐라고 얘기해야하는건가요....도대체....


할말이 없어져서...남자친구가 아무말 안할꺼면 전화끊자고 해서 내가 그러자고 해서 끊었어요...

근데 이게 그렇게 화낼만한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