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00일 장거리앞두고 이별 ㅠㅠ
한숨만셔 2017.09.24 21:55:45
직군 남친인데 사귄지 이제 100일정도 됏어요
지금은 1시간정도거리의 장거리인데 곧 2시간거리인 지역으로 가구 더 바빠진대요
교관? 훈련병 교육시키는 그런 일 한다던데 진급빨리하려구요
남친이 해어지자고한이유는 거리가 멀고 자기가 바빠지는데 자주못만날거고 연락도 잘 안될거고 제가 외박이 자유롭지 않으니 만나도 오래볼수가 없고 그게 힘들것 같대요
전여친 2년만낫는데 외박이 안되서 멀리여행가거나 이런게 없어서 추억이 별로 없엇대요 근데 저랑도 그런 패턴이 될것같아서 저랑 더이상 만나는게 의미없을것 같다는..
제입장에서는 아직 지역을 옮긴거도 아니고 상황닥치고나서 정말 상황이 안좋은데 서로 노력해도 안되서 헤어지는거면 이해하겟는데 미리 겁먹구 저런태도로 나오는게 너무 실망이고 저를 많이 안좋아하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제가 외박이 아예안되는건 아닌데 개방적이진 않아서 남친이랑 외박할땐 친구랑 여행간다고하고 갈수잇긴잇어여 근데 남친은 제가그렇게 거짓말하면서 마음 졸이며 가는게 싫대요 ㅠㅠ
세상어떤여자가 부모한테 남친이랑 외박하고 온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가나요 ㅡㅡ 다거짓말하면서 가는거고 불안해도 내가 불안하지 지가오ㅐ 불안한건지
결론은 같은지역사는 자취하는 여자만나고 싶다는거잖아요 ㅡㅡ
아직 가지도 않앗는데 벌써부터 겁먹고 헤어지자고 하는게 저를 마니 안좋아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드니깐 더 먼거리에 살고서도 장거리연애 잘만하는 사람도 잇는데 왜저럴까요 ㅠㅠ
결혼전제라서 시간낭비하기싫대요 ㅠㅠ
지역옮기면 힘들어질게 뻔한데 정들기전에 헤어지는게 나을것 같아서 얘기하는거라고 ㅠㅠ 받아들여야할지 잡아야할지 제마음도 모르겟어여
제가 노력해도 안되겟냐고 충분히 생각해본거맞냐고 물으니 그렇다네요 휴
카톡으로저러길래 예의가 아닌것같다고 하니 만나서 말하면 맘약해져서 말못할것 같다고 이해해달라네요 그래서 전화해도되냐고 물으니 계속 확인안하다가 새벽1시에 1이 사라지더니 지금 담날 밤 10시인데 읽씹하고 아직도답이없네요 ㅠㅠ 받아들여야하나용 진짜 황당하고 슬프네요
3주동안 평가준비하고 평가받는다고 못만낫는데 이해해주고 전화도 잘안하구 말도없이 자버리고 좀 이상하다싶엇지만 피곤해서 그렇겟지 햇는데 서운해도 일때문이라 이해하고 짜증도 안냇는데 오늘 원래 만나려고 햇는데 저러네요 .. 이대로 이별각인가요 이렇게 카톡으로 통보당하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