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을 넘게 만난 사람이 있어요.

민나는 동안 참 행복했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불안하고 조급했어요.

그냥 그사람이 얼마나 진심으로

나를 좋아하는지 .. 

하루라도 안정된 관계로 접어들고 싶은 마음에

문자를 보냈어요

그동안 나는 너를 만나면서 불안한 마음 가지고 있었다

우리 이제 나이도 있으니 그냥 가벼운 인연으로 생각하고 만나는거면 여기서 그만하는게 낫지않겠냐고..

저는 저를 좀 봐달라고 문자를 했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연락이 없네요.. 

일년을 만난 사람인데

이렇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헤어지는게 그사람 대답인걸까요

이런게 잠수이별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