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년하세요....요즘너무힘드네요...저한테 독한말좀해주세요..

친구들도 다그만하라고 하구요..여기서라도 하소연하고 싶어서요...

저는 26살이고요..전남친은 33이요. 짧게이야기해볼게요..길수도..

제가 인턴에서 만난사람인데요..제가먼저 들이댓어요 좋다구 학교선배이기도하고 공통점이 많아서요..

근데 잘생기거나 키가크거나 돈이많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른매력이있잖아요..

이오빤 너무 차분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인턴끝나고 몇번만나고 오빠가 반응이 없길래 그만하려는 순간 오빠가 고백해서 사귀었죠 자기가 여자를 사귄지1번밖에 없어서 서툴다고..말은했어요.. 120정도 넘게 사귀었어요..오빠가 좋아해주고..좋았어요..근데 문제는 연락문제....하..

저도 인턴해봐서 회사 시스템을 아니까 이해했어요..근데 매일만나는게 아니니까 퇴근하고는 연락이 좀되어야잖아요

최소한 무슨일이있으면 회사회식이여서 연락을 잘못본다거나.. 아니면 최소한 늦게 라도 회식때문이라고 설명을 해야하잖아요....매시간연락을 해달라는게아니라 최소한 연인사이에 배려아닌가요?? 참다가 폭발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안되겠더라고요...그래서 헤어지고 2주후쯤 만나서 서로울고 이야기도 많이하고..(다시사귀자고는 안하고..)

이게 뭔가 싶기도 하지만...잘해보려했지만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닌가봐요..또같아요..이제 연인도 아니여서 뭐라할수도없고.... 그뒤로도 몇번만나서 밥도먹고 술도마시고 영화도 보고 대신 절대 자지는 않았어요

근데 오빠랑 사귀고있는동안 회사에 잡일하는 여자가있는데 그여자랑 카톡을  하더라구요..근데 오빠가 당황해하면서 다보여주긴했는데 절대그런거 아니라고 그래도 저는 싫었어요..그냥 인사하는건데 그냥 그년이 싫더라구요 오빠도 자기스타일아니라면서 못생겼고 피부도안좋다고 했어요.오빠말로는 회사에 딴남자가 그년좋아하는것같다고...근데 그후도 좀거슬렸어요

오빠랑헤어진지는 3개월 연락은 한달에 한두번 안부도묻고 그러는데....3일전부터...프사랑 배경 상태메시지가 ..

프사랑배경이 그년이 찍어준 사진..상테메시지도 그년인스타 들어가보니 뭔가...여자의 감이있잖아요..백퍼는아니지만..감이라는게 무시못하거든요..

근데 이제는 남이니까 물어볼수도없고 그떈 자기스타일아니라면서...뭔가 배신감이 너무커요..

난 이렇게 힘든데 웃고있는 사진들...그년도밉지만 오빠가 너무미워요..그땐 아니라면서..이제 이런나를 보면 집착인것도 같고..제가 병인것같아요..맨날 매시간 잠도못자고 들여다 봐요..두년놈들 인스타..저 너무 병신같아요.. 저어뜩해요

욕좀해주세요..정신병같아요..너무 화가나서 미칠것 같아요

원래이런 내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