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의 연애..

싸우는 일도 없고 서로 예쁘게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혼자만 그랬나 봐요

작년에 여자친구가 마음이 식은 거 같다며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했고 다시 2주 정도 뒤부터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는 다시 날 향한 자기의 마음에 확신이 없다며 이별을 말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저는 지금 만나면 너가 이제 끝을 이야기 할 거 같아 솔직히 두렵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연락을 달라고 한지 2주가 지나가는데 그저 너무 힘들고 끝일까 두렵네요

오빠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자기 마음을 확신 할 수 없어서라는 말에 기다리는데..

지금에 후회해봐야 소용없겠지만 더 잘해주지 못 한 점, 여자친구가 싫어했을 만한 행동들이 생각나서 더 아픕니다

당장 연락하고 싶고 집 앞으로 달려가 보고싶은데 끝이 될까 두려워 기다리는데 정말 희망은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