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근 5년을 만나오면서 군생활도 다 기다려주고 다투기도 반복 헤어지기도 반복... 

맨처음은 정말 신경도 많이 써주고 연락도 자주해주던 남자친구가 군 제대하고는 일하느라 바쁘다구 점점 소홀해지는듯 느껴지면서 투정아닌 투정도 많이 하고 그렇게 하다가 남자친구가 힘들다는 이유로 연인관계는 어렵다고 하고는 지인으로 지내자고 난 남자로 봤던사람을 지인으로 만나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럼 지인 안할꺼면 연락하지말라해서 몇일 연락을 안하고 있다가 7일지나고 연락이 왔습니다 잘지내냐고..잊을라고 노력중이었는데 다시 그렇게 반복하면서 또 다시 뜨문뜨문 연락하는 남친을 보면서 속상하고 이런 정확하지 않은 사인싫어서 술먹고 카톡으로 또 싸우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술만 먹으면 연락을 하는데 연락은 다 받아주드라고요 차라리 냉정하게 연락을 받아주지말지 하는맘에 저도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매일하던 톡은 점점 멀어지고 잘하던 전화는 아예오지도 않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먼가 고민할일이 생기면 잠수를 탄다던가 연락두절이 되는게 넘싫고 술먹고 보낸톡을 이제는 지쳤다면서 보지도않고 보고는 읽고 답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만 포기하고 있을때쯤 다시 톡답이 왔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도 힘든데 그만하라고 자기도 힘들다고 그러니 제발쫌 가만히 두라고 자기좀 살자고 이러면서 지금 자기가 힘들어서 너한테 신경쓸틈이 없다고 이렇게 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게 무슨말이냐구 어떻게 그럴수 있냐구 하니깐 너와나는 연인의 관계는 끝이고 지인으로 지내자고 하지않았냐고...어이없더라고요 그럼 날 좋아해서 만나긴 한거냐고 하니깐 좋아는 하지 그런데 여자로서보다 사람으로서 좋아하지 이렇게...먼 심리인지?자기일에 관여하고 하는건 싫고 남주긴 아까운건지 신경쓸틈이 없다는건  떠날라면 떠나고 기다릴라면 기다리라는건지 의미심장한 저런말로 나를 붙잡아 두는건지 사람을 생각하게 만드니 정말이지 기분이 그닥  좋지만은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그래서 제가 편안해질때까지 기다리겠다고 그리고 길게말고 빠른시일 좋아졌음 좋겠다고 기운내라고 하니 웅 알아써 이게 끝이랍니다,,,이건 무슨심리인지 궁금하고 남자가 여자에게 넘 힘들어서 신경쓸여유가 없다는건 무슨의미일까요?이제는 반복적인것도 싫고 이런 사인 더싫으니 점점 지쳐가고 나도 이젠 놓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남자분들 이런상황이 어떠한 상황인지 무슨심리로 그렇게 말하는건지 정말 궁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