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들에겐 말하기 어렵고..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좀 주세요..ㅠㅠ

남자친구와는 7달 정도 만났습니다.

교대근무(3교대)를 하고 있고 저는 사무직입니다.(일주일에 1번 쉼.)

그렇다 보니 제가 연락?에 무의식적으로 신경을 쓰고있었나봐요.

아침근무일땐 새벽에 일어나야하니 전날 일찍자야하고.

야간일땐 저 잘시간에 일을하다보니.. 한번씩 답답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투정부리는 것도 많아지고..정말사소한거에도 서운하단소릴 하게되는 저의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요몇일 여자의 그날과 겹치다 보니..예민지수가 상당하긴 했어요 ㅠㅠ

그저께 꽃구경 갔다가 헤어지는길에 제가 또 투덜투덜...집도착 했다는 전화가 오면서

참다가  오늘은 말해야 될것같다며 많이 지친다고 합니다.

너무 제가 심하단 생각이 든데요.

집착?이란 생각도 든다고 하네요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는데(만나는걸 생각해보자는거냐고 물었을 때 만나는것까지 다시생각해보는건

아니고 서로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자고 해요)

다시 만ㄴㅏ게 된다면 제가 서운한게 있을 때 쉽게 말을 못할거 같고 꽁해있을것같고 .. 눈ㅊㅣ아닌 눈치보게될것같고

남자친구역시..제가 서운하다 말할때마다 지친다 할것같고 두렵네요..ㅠㅠ

오래만나고 싶은 남자친구 이고 의지도 많이 했는데..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보고싶고 일은 잘하고 있을까 먼저 연락하면 그것마저 싫어할까봐 그냥 일주일참아보려고 해요

통화끝난후 자기전에 온 문자내용

<오빠힘들게한다고 생각해서 놓아줘야지 이런생각은 하지마 알았지 힘내고 푹자>

이런내용때문에도..싱숭생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