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의 남자입니다.2년6개월을 만난여자친구가있어요. 그녀는3살이어리고 이상형에가까운 외모와 날씬한몸매를 가지고있어요  . 저는 여자에게 한결같이 잘해주는 스타일이고 여자에게 대부분  맞춰주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잠자리는별로하지않았어요.그녀가  엄한집안에서 자랐고 외박도 잘안되기때문이죠. 그러나 여행안다닌거도아니고 섹스를아예안하지는않아요 제주도,일본등도 함께다녀왔으니까요 

그래서 그게 큰 장벽이되지않아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도 나를 많이사랑하니까요. 하지만 아직은 둘다 어리기에 결혼을 생각하고있진않아요.그런데 그녀를만나기전 1년반정도 사귀었던 그녀가 늘 마음 한구석에있어요. 제이상형과도 멀었고 연상이었죠 하지만 너무많은부분이 저와잘맞았고 너무 사랑했고 24,25살이라는 어린나이였지만 좀더 지나서 나이가들면 꼭 이여자와 결혼하고싶었어요 그러나 그녀가 권태기가온것같다�節챨＠뺐�자해서 자연스레좀 멀어졌고 남자가생겼나하는 의심도생겨서 결국 제가 이별을고했었죠. 그녀도  저를 많이사랑했기에 메달리고연락도올줄알았는데 메달리지도 않았고 번호까지바로 바꾸더라구요. 결국 헤어진지1년반이지난 작년봄에  제가먼저 잘지내는지 궁금해서 번호를 알아내서 문자를해봤습니다.  그냥저냥 잘살고있다고여자친구있으먼서연락하지말라하더라구요. 뭔가 답답했고 6개월이지나 술에취해 생각이또나서 새벽에 전화를 했고 오랜친구처럼 어색함없이 1시간을통화했습니다. 그녀도나를잊은건아니더라구요 아직 저같이좋은남자 못만나서 열받는다고 나이먹을수록 남자만나는게더힘들다면서요. 괜히 으쓱했어요 . 전부터 한번보고싶었어서 한번 만나자했더니 여자친구있는데 우리가 왜만나냐고 뭐라하더라구요.

물론저는 여자친구가있고  여전히사이도좋지만..,그녀를 한번은 꼭만나고싶어요. 시간이지나니까 안좋은기억은잊혀지고그녀와좋았던부분이 자꾸생각나더라구요..

그후에 그녀가먼저보자는연락이왔는데 제가사정이있어서 담에보자했더니 그러면 본인이원할때보자고하더라구요 근데 번호를 또바꿨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이먼저오기를내심기다리고있어요. 근데 또번호알아내서먼저 보자고하는거는좀 아닌가요?

남자분들도 저같은 경우있지않았나요? 현재여친이있지만 전여친이 어케사나 궁금한.,여자분들 생각에는 이런마음갖는제가쓰레기인가요? 그녀는제가 지금여자친구와 헤어져야지만 저를보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