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기 서로 너무 성급한 만남으로 인해서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못하고 시작했던게 약간의 문제가 됬던거 같아요
저도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던거 같아요 성급하게 급하게 대쉬했던 남자친구 하지만 그것에 비해 노력하는 무언가가 매우 부족했고 생각할 시간을 먼저 갖자고했습니다.
만난기간이 한달 반정도 밖에 되지 않다보니 생각을 오래 하지 않아도 정리가 됬거든요 전 상대방을 정말 제가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기도 했고 이제야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천천히 다시 맞춰가보고 싶었습니다. 일방적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만남의 횟수가 너무 부족했고, 표현의 부재등등 전 항상 기다려야만 했고서로 오해소지가 충분히 있어서 지금 이 시기에 이걸 확충하지 않으면 만남에 있어서 고달프다는게 누가봐도 보였거든요. 

그래서 저는 2일정도 생각을 했고 그래도 힘들어도 한 번 내가 좋아하니 잘 탑을 쌓고 싶어서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고 제 의견을 전하지도 못한체 안부를 물어본거에 대해 자기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조금만 더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희는 일주일가량 더 생각을 하기로 했고요 

주말에 좀 생각을 하다보니 내가 너무 내가 원하는 조건에 상대방을 맞추려고 했는건가?싶기도 하고 항상 못해줬을거라고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생각 이상보다 저에게 잘해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총적으로 남자의 상황 회사원에서 학생으로 바뀐 상황 또 졸업후에 취업준비를 다시해야하는 상황등 본인도 연애보다는
우선시 되야할 상황과 과업이 있다는걸 객관적으로 생각하니 보이더라구요 또한 상담을 받아보니 이렇게 상황이 변화가 계속 되고 안정기가 언제 갖을지 모르는 상대방을 기다리기에는 서로 너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전 기다리는 연애를 5년정도 했고 나이도 이제 20대 후반이여서 사실 이런연애를 하기에는 조금 이제 힘든감이 있었어요, 그렇다고 기다림에 대해 확신이 없는 남자친구를 무한정 기다리기엔 나이도 많이 들었고요..

그러면서 저도 이제 마음을 추스리게 되었어요 나만 부족하고 잘못한게 아니라 나도 그런부분이 있었지만 상대방도 연애 할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서로 시작하게 됬던거고 아무리 서로 좋아하고 사랑해도 그 타이밍이라는게 무시 못하잖아요~ 안정적인 관계를 원하는 나와 약간의 욕심으로 연애를 원하는 남자친구라는 사실이 누가봐도 보이더라구요
어제 저녁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한 번 정리하는데 2시간 뒤 쯤 남자친구의 카카오톡 대화명과(재충전,생각의 정리등의 의미를 담고있는 단어로),또한 저와 만난날로부터 설정한 D-day가 사라지더라구요
아마 남자쪽도 정리가 된 거 같아보였습니다 그런데 먼저 연락은 하지는 않더라구요.저에게 좀 더 시간을 요구하긴 하지만 마음에 정리가 다 된거 같고 저도 각자 이제 서로의 자리로 돌아가려면 연락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미안함때문에 연락을 미루는걸까요?

우선 저는 혹시라도 1%가능성이 있다면 노력해서 바꿔보고 싶기는 하지만 왜냐하면 아무래도 더 좋아하다보면 약간의 희망적인 기대를 하기는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남자분의 생각도 바뀔거란 생각이 안들어요 생각 할 시간을 갖게되면서 느꼈던 내용이나 일방적으로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는 해야할거같아요
연인에게 상처를 줬다는거 저도 알고 있어요 저도 예전에 그랬었고 그래도 마지막에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와 내 상황을 모두 이해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우선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한게 다음주정도까지인데 그때까지 기다린후 상대방의 연락을 기다리는게 맞는걸지 아니면 제가 먼저라도 오빠도 생각의 정리가 좀 된거 같아보이는데라며 연락을 해서 운을 띄어야 하는걸까요?? 아무래도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했는데 연락을 하면 제가 너무 집착해서 괴롭힌다고 생각을 하거나, 자기가 왜 시간을 요구했는데 들어주지 않느냐고 생각할까봐 고민이 됩니다. 연락을 기다려야 하나 먼저 이야기 해봐야하나  마지막에 서로 그래도 마지막 배려라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