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회사동료입니다. 나이차이가 제법나요 저는 20대후반 여자친구는 20살입니다,

여자친구은 원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사귀다가 잠시 헤어졌을때 저랑 썸을 타게되었고

다시 여자친구가 그 남자랑 사귀었지만.. 저의 압박에 의해서 헤어지고 저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두달가까이 정말 잘만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 학교 졸업식이 있었는데 거기서 전남친을 봤다는겁니다. 그리고 흔들렸답니다. 간만에 보니 좋았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 많이 힘들어합니다. 여자친구는 전남자친구가 자기를 붙잡으면 갈꺼같다면서 저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전남자친구의 마음을 정확히 모르겠지만, 여자친구의 말로는 전남자친구는 지한테 다시 만나자고 할 사람은 아니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렇게 갈등을 겪다가도 얼굴을보고 얘기를하면 다시 풀리고 저한테 미안하다고 울고불고 그럽니다. 그러다가도 또 생각이 나는지 또 다시 힘들어하고 이런식입니다.

그러다가 오늘 시간을 좀 갖자고 얘기를 했지만 같은 회사다보니 자꾸 마주칠일도 있고, 어쨋든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아무도 만나기가 싫다고 그러네요..

그냥 생각할 시간을 줘야하겠죠.. 저도 이별의 준비를 해야되는데 제마음이 안되네요..

너무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