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 두달 정도 되어가는데.. 

두달을 너무 힘들게 지냈습니다. 몸이 아프면 빨리 잊을까봐 사랑니도 빼고,

책도 읽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운동만하고 지냈네요.

그사람은 이미 다른분을 만나고 있는 상태라 재회는 아예 꿈도 안꿔요.

그냥 하루하루 잘지보내다 보면 더이상 생각나지 않겠지 이러는데   그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친구들은 잊고 다른 사람을 만나보라고 하는데 그게 쉬운가요.

한번 상처 받은 마음이라서 ( 통보식 카톡이별) 이라서 누군가 만나도.

이사람은 또 싫다고 하겠지 또 떠나겟지 하는 마음이 있어   그냥 무섭네요.

그냥 앞이 막막해요..

이제 30살인데 어디가서 누굴또 만나고 정을 붙이고 해야하는지.. 참힘드네요.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복수는 니가 가장행복해지는거야 하는데  ,,

글쎄요 이게 쉽나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 책도 계속 읽고 있는데.

말이야 쉽지. 마음은 쉽지 않네요.

다들 이별을 어떻게 극복하시는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나 지나야 그 사람이 아예 기억이 안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