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의 나이34

옛남친 27

4년사귀고 남친 공무원 합격하자마자 헤어짐

나랑 결혼생각 없다고 함

점보러 갔더니 나보고 시녀도 아니고 무수리였다고. 뭐 그딴식으로 연애를 했냐고.

헤어진지 반년

헤어진 후 2개월 지나고 다시 만나는데

다시 사귀는건 아니고 그러면서 할건다함

주변에서 볼 때 이해 안되는 관계

그렇게 다시 만나면서 남자 소개팅6회넘게함

원래 다시 보면서도 내가 남자 찾아가는 모냥꼴

소개팅하는거 보면서 싫다 티도 못내고 하지 말라 말도 못하고 맘고생만 하면서 나도 소개팅1회함

그런데

이번 소개팅녀는 제법 맘에 드나 봄

볼수록 괜찮은것 같다며 사귀게되면 지금처럼은 날 볼수없다함

알고있던 사실임에도 듣는순간 심장 내려앉음

쿵

가슴이 벌렁거리고 마음이 너무 아픔

세상에 쉬운 이별은 없다지만 앞이 캄캄함

이 나이에 남자도 없고 내가 너무 초라함

조금 덜 아픈 잊을수 있는 방법 없나요

사람으로 잊혀진다는데 저는 해당사항 없는듯요

소개팅해도 눈에 안들어와요 옛남친 비교하고 너무 보고싶고 소개팅하고 그 남자 보러갔어요

욕하지말고 비난말고 저 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