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고 지내는 남자가 있어요.

세번정도 만났고 잠자리나 다른건 한거 없고 정말 평범하게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가고.

참..손은잡았네요..^^근데 지금은 제가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처음 만났을땐 남친있다는걸 알고있었고 그후 제가 남친과 아직도 헤어진걸 모르고있어요..남친이 멀리있어서 사이가 그닥 좋은건 아니라는건 알고있는데..그렇다고 남친에대해 물어보지도 않네요..ㅋㅋ저도 꼭 이남자때문에 헤어진건 아니라 먼저 말하면 괜히 오해할거같기도 하고..

남자친구 있는걸 아면서 계속 만나고 연락하는건 저의 반응도 나쁘지 않으니 만나는거겠죠? 남친에대해 물어보지 않는건 이 관계가 끝날까봐서 인걸까요..아님 말도 잘통하고 하니까 남친있어도 그냥 어장관리식으로 만나려는 심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