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고 조언좀 해주세요 제발요ㅠㅠ
dltmf0109 2016.11.19 07:08:07
안녕하세요 전22살 여자입니다
여기에 글쓰는건 처음인데요 너무 심각한일이 생겨서요..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해서 그냥조금이라도 도움받을수있을가해서 글써요
무슨일이 있었냐면 제가 동갑인 남자친구가있어요 만난지는 이제 1년5개월 됬구요 근데 남친은 지금 의무경찰로 근무중이예요 기다린지는 5개월이구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낮에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둔지 4개월정도 됬는데 그동안 모아놓은돈을쓰다가 한 3개월전쯤 돈이다떨어져서 직장을 다시알아보는데 마땅히 괜찮은데를 못찯아서 알바를 구하고있었어요 저녁에하는 호프집서빙 알바위주로 알아보고있는데 자리도 너무없고 돈은 당장 급한상태였어요ㅠㅠ제가 자취를해서 월세랑 폰요금은 밀린상태에 생활비가 하나도없는 상태였어요 친구들도 여유있는 친구들이 없어서 못빌렸구요 근데 제가 친구중에 모던바에서 알바하는 친구가있었어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그렇게 급하면 자기네 가게와서 알바를잠깐하래요 근데 말그대로 정말 모던바예요 착석도없고 터치도없는 그런데요 못믿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루ㅠㅠ일단 다른알바도 많은데 바를 시작했어요 그이유는 다른알바는 거의월급이라 당장일을해도 한달은지나야 돈을받고ㅠㅠ한달을해도 시간당따지면 얼마되지도않으니 그래서 당분간 바에서 일을하기로했어요 근데 제남자친구가 그냥일반 호프집같은데 일하는것도 엄청 싫어하는데 말하면 당연히 안됀다고 할게뻔하니까 어쩔수없이 숨기고 다닐수밖에없었어요 너무급하니..부모님한테 손벌릴수도 없는상황이였구요 그냥남친한테는 호프집에서 일한다고하고 한 두달정도를 다녔어요 근데오늘 남친한테 걸려버렸어요...언젠간 말은 할려고했어요 아니면 빨리그만두던지 근데 남친 후임되는사람이 어제 제가 다닌다고 거짓말한 맥주집을 갔는데 제가없다고 했데요 전그날 알바간다고 통화도했는데.. 그래서 엄청화내면서 어디서 무슨일하냐고 하길래 아무말못했어요..모던바여도 자랑스럽게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 월요일에 외출나오는날이라 그날만나서 얘기하기로했는데 어떻하면좋을가요..당장 그만두면 진짜 생활할수가없어요ㅠㅠ 아무리 얘기해도 이해못해주겠죠..도와주세요ㅠ어떻게해야 이해를시키고 당분간이라도 다닐수있을지...제잘못인것도 알고 사과도 할거예요 믿음을깬거니까..근데만약 이일이 해결된다고해도 앞으로 잘만날수있을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