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팅을 했어요....음 외모적인 것도 제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그걸 떠나 말할때 자꾸 끊기고 저만 뻔히 쳐다보시고ㅠㅠ 암튼 차 마시고 밥 먹고 술 한잔 하자는걸 정중히 거절하고 지금 집에 왔어요...근대 멀리서 오셨는데 죄송한 마음도 들었어요...더 만나보고 싶다고 하시는데 저는 마음이 끌리지가 않아요....ㅠㅠ 주선자 분 말씀대로 3번은 만나봐야 하는건지...아님 거절할 때 센스있게 말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에구ㅠㅜㅠ 저에게 좋은 감정 가져주신건 감사한대...어렵네요

고수님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