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실연했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여 끝까지 예의를 찾아볼 수 없는 전 여자친구에게 정말 화가 납니다.

이별 순간에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전 여친에게 예의를 찾아볼 수 없었고, 마음에 상처만 남았네요. 정말 잘 해줬는데, 저만 좋았나봅니다.

질질 끌려 연락 문제, 만남 문제, 공격적인 언어 등으로 마음 고생했던게 생각이 나서, 괴롭습니다.

가장 큰 것을 빼앗고 싶습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을 편법으로 들어갔는데, 신고하려 합니다.

장거리 출퇴근 때문에 구입한 자동차, 취직 후 150여만원 투자의 추가적인 강의 신청, 대학교 4년간 공부했던 것들이 허무하게 되겠죠.. 당장 금전적으로 타격이 있을거요. 일 얘기할 때 정말 행복해 하였던 전 여친의 얼굴이 아른거려서 힘드네요. 네 알아요.. 제 생각이 너무 유치하고 너무 너무 잔인하다는 것을.. 제 마음 또한 편치 않겠지요.

제게 어떤한 말이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