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헤어지라고 하기도 하고 제가 너무 비참해서.

전화로 연락과 만남문제로 서로 크게 다투고 제가 헤어지자햇어요. 일주일에 한번 연락하고, 만나는데. 그래서 사랑하긴 하냐고 사랑하면 서로 노력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게 맞는거 아니냐니까. 그사람 대답이 왜 노력해야하냐고. 편하고 싶다고. 그런 노력하는 사람 만나고 싶으면 지금 헤어지자고. 가래요. 가버리래요..  

그리고 전화를 끊었는데 2주간 서로 연락안했어요. 그러다 그러다 정말 웃긴게. 그사람은 한번도 연락안하는데 전 매일매일을 내가 먼저 전화안하려 햇는데 이번 한번만 붙잡아주길 원했는데(매번 매달렸거든요) 제가 다시 2주만에 보고싶다고 문자보냈어요.

그리고 5시간만에 연락이 와서는 집이야? 난 회사친한동료랑 술한잔하고 가는중이야. 잘지내지?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친구한테 전화하듯 그렇게 통화하고 끊었어요. 

그러더니 한시간만에 '보고싶다' 문자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내일볼수있냐고, 아님 주말에 볼수있냐고 제가 그랬더니. 또 전처럼 바쁘다고 자르더라구요.

이거 멀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