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에게 전 뭐였을까요?

제일 힘들때 응원해주고 잘될거라고... 

좀 괜찮아지니 바로 환승해버리네요..

저는 서운한것도 말 안하고... 서운한걸 말했더니 헤어지자고 한적이 있었거든요ㅠㅠ 바라는것도 없었고 그냥 다 해줬어요.. 그사람 입장에선 제가 못해준것도 많았겠죠... 

그렇다고 헤어지자고 하고 일주일도 안되 다른여자를 만나고 헤어지기전에 돈도 빌려가고 받아갈건 다 받아갔네요ㅠㅠ

술 자주 마시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술마시고 기분나쁘면 헤어지자고하고..

자기 화를 못이기니 물건도 던지더라구요ㅠㅠ 

다른 사람한테 화가 난 상태에서 제가 옆에 있으면 항상 저에게 불똥이 튀었어요 ㅠ 

나중엔 피곤하다고 술마시면 자버리고 전 치우고..

그런 사람 맞춰주면서 나아지겠지 괜찮아질거야

저사람은 힘들어서 그런거니까라고 옆에 있어줬는데..

다른여자 생겨서 바로 가버리네요ㅠㅠ 

헤어지는날 그 전에 제가 그여자랑 연락하는것때문에 불안하다고 그여자한테 가버릴까봐 불안하다고 했더니 그여자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래요 자기랑 그렇게 될일 없다며 ㅋㅋ 그래놓고 일주일만에 그여자한테로 가버렸네요... 

전 진짜 믿었던 사람이었는데..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ㅋㅋ

전 그사람한테 이용당한 장난감이었나봐요... 

진짜 너무 힘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