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동갑 커플입니다.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너무 궁금해서

남자친구 카톡을 한번씩 봤었는데요

간혹 여자들과 카톡한게 하나씩 보이더라구요?

근데 뭐 아는동생,친구,누나일수도 있겠거니 했고

남자친구의 직장동료와 나눈 카톡을 봤는데

여자가 있는 노래방을 가자는 뭐 그런 내용들...

직장생활하고 남자친구들끼리 한번쯤 갈수 있겠지 하곤

무시하려 노력했습니다..그런데 한번 보니 

자꾸 보게 되네요....

어제 몰래 보게 된 카톡에는 누나라는 사람과 카톡을

나눈게 보였고, 내용에는 주말에 남친과 제가 동해로

놀러갔다 왔었는데 그 누나에게는 일때문에 지금 동해에

와있다고.....그걸 본순간 그 기분이 설명이 안되네요

그 위에 카톡엔 알람이 꺼져있고 확인하지 않은 카톡이..

카톡에 떠 있는 내용은 오빠 아직도 회식이에요?ㅠㅠ

이렇게...회식? 나랑 같이 있는데 회식이라 햇나봐요

아.......... 이걸 진짜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출근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고 눈물날꺼 같네요

남친 핸드폰 어플중에 소개팅어플?? 채팅어플같은것도

있던데......전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