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 이제 오빠에 대한 마음이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라더군요... 여자친구는 꽤 오래 전부터 권태기를 거치며

점점점 마음이 무뎌저 갔다고 하네요..

이제는 저에 대한 아무런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늦게 말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어제 결국 서로 만나서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면서 헤어지고 왔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녀에 대한 마음이 따뜻하게 남아있는데

그녀에게는 이제 그런 마음이 남아있질 않네요...

잘 헤어진거겠죠...?

자꾸만 미안하다던 그녀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울려서 너무 힘드네요.

마음한켠에는 시간이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지만

머릿속에는 이제 우린 끝난거라고 단념하라고 하네요 ㅠㅠ

제게 있어서 첫 여친이었는데...

첫이별로 마무리 될줄은 몰랐습니다.

아직 남은 제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위로나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