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가까이 사귀고 있었는데
한번 헤어졌었고 남친이 붙잡았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소한걸로 다투다 저는 항상 먼저 미안하다하고 풀려고 하는데 싸우는걸 회피하는거 같길래 홧김에 이런식으로 할거면 그만하자고 말했습니다
남친도 그러자고 장문을 보내왔고 좀더 주고받다가 그만하고 싶은지 아니면 시간을 갖을지 묻기에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죽을거 같고 너무 잘못한것만 같고 잘해줘야지하는 생각에 4일지나고 연락을 했더니 더 시간이 필요하다네요
그 안에 여자들과 만나고 했던거 같은데 어제 연락이 왔어요
자기없이 지내보니까 어떻냐고...
저는 계속 붙잡았습니다
붙잡는 게 더 안좋다하더라도 내감정에 충실하고싶고 놓치고 싶지않으니까요..
그런데.자기는 예전처럼 지낼수없을거같기도 하다고
고칠수있냐길래 제가 노력할거라니까 그래봐 한번...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해달라해도 싫다고 하고 저한테 화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왜 헤어지자고 말을 안하고 연락을 하는걸까요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