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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락없는 썸남
8 나나나나 2016.04.06 15:56:17
조회 20,345 댓글 11 신고

한달전부터 연락하던.. 남자가있었어요 ㅎㅎㅎ 

 

 

어플로 만났는데, 연애경험 많이 없고 여자한테 쑥맥인 느낌의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요~

 

 

크게 매력이 느껴지지도 않았구요..

 

물론 처음엔 잘해보고 싶은 생각도 없었어요..

 

 

 

 

 

좀 소심한 성격이고 상대방을 많이 신경쓰는 말투나 행동을 보였구요

 

 

연락을 할때도 선톡을 절대로 먼저 안하는거보니 여자한테 많이 상처도 받았던 것 같더라구요

 

 

연애얘기를 하니까 상처를 받은얘기를 안그래도 좀 하더군요~!

 

 

 

저는 서울에 있고, 그분은 지방에서 공보의로 지방근무를 하는중이라

 

보통 서울에 올라오는 주말이나, 중간중간 만났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5번정도 만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성격이 얼마나 섬세하냐면요,

 

가끔 저에게 전화해서 내가 지금 이런일이 있어서 근심걱정이 많아서 잠을 잘 못잤다.

 

단체에서 무슨일이 생겨서 내가 해결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잘 풀어나가야할지 어렵고 부담이된다.

 

그래서 제가 잘 할수있을거라고 그냥 한마디 해줬더니,

 

오히려 저를 더 올려주며 너덕분에 힘이나고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참 여린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톡이나 이런걸 할때도 막 진지하기만 한건 아니었는데,

 

만나서 말하면 약간 말을 더듬을때도 잇고,

 

ㅇㅇ야 너가 오해한부분이 있는것같아! 내가 그런게 아니구~~

 

말도 예쁘게하고 , 자상한 스타일이었어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외국에다녀와서 선물도 사다주고

 

화이트데이에도 멀지만 기프티콘으로 저를 챙겼구요

 

제가 한 말을 흘리지 않고, 놀러가고 싶다면 가자고 하던 사람이에요~

 

하지만, 저는 사귀는 사이는 아니니 적당히 선을 그었지요

 

 

두번째만났을때 손을 잡으려하길래 제가 띄어냈더니 철벽녀라면서 그랬어요

(제가 철벽녀라고 미리 말하긴 했음)...

 

 

그렇다고 차갑게만 대한건 아니었어요!

 

 

처음 만났을떄 술마시고 제가 소원을 들어줘야되는 부분이 생겨서

 

이번에 제비뽑기 만들어오라구! 그거 뽑아서 놀러가자! 이랬는데

 

진짜 만들어올줄 몰랐는데 만들어왔더라구요 ㅎㅎㅎ

 

 

 

결국 뽑기를 하고 놀러가기로 약속을 했죠 돌아오는 주말에..

 

그리고 제비뽑기를 보니까

 

거의 놀러가자는 것과 뽀뽀해달라는게 있었어요 ㅎㅎㅎ

 

 

 

 

뭐 아무튼 웃어 넘겼고, 영화를 보고 저를 데려다주고 헤어졌죠

 

근데 이상하게 전날에도 오후 5시부터 연락이 없었습니다.

 

아침에 저한테 잠만보모드였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긴했죠

 

 

근데 헤어질때도 평소와 다르게 바로 저를 집에 데려다 주더라구요~

 

다음날 새벽에 산소가야된다면서, 그러긴 했는데 지난주엔 새벽까지 놀다가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그래서 저도 마음이 생기는 단계라 그런지 좀 서운했습니다.

 

 

대전에서 만나 대구로 꽃구경을 가기로 했어서

 

남자: 다음주에 대전에서 만나!

저: 봐서~~

 

이러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왠지 저도 서운한 마음에 사귀는 남자친구도 아닌데 뾰루퉁한게 티가 났겠죠

 

그래서 맨날 저만 받는것같아 준비한 핸드폰 케이스와 영양제를 준비한걸 주지 못하고 내렸죠..

 

 

 

보통같으면  저도 바로 잘가라고 문자를 했을텐데

 

왠지 이번엔 먼저 하고싶지 않더라구요... (이게 문제였을까요)

 

 

 

1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길래, 제가먼저 동생이랑 얘기하느라 이제야 연락한다며 문자를 했어요~

 

 

그러더니 잘왔다며 얘기하다가 친구한테 전화와서 본인도 답이 늦었다며 새벽에 연락와서 잘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은 2-3시간 텀으로 카톡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월요일엔 제 문자를 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 읽씹당한거냐며 물어봤더니

 

 

ㅇㅇ야, 미안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신경쓸일이 생겨서 ㅜㅜ

 

 

그러더라구요 (마음이 약하고 착해서 일부러 저렇게 돌려말하는건지.. )

 

 

그래서 무슨일 있어요? ㅠㅠ 알겠어요 나중에 연락해요!

 

 

이랬고, 웅 고마워! 밥 잘 챙겨먹구^^

 

 

 

이러더군요..

 

 

그리고 저녁때 제가 다시 무슨일이냐구 대체 연락을 했더니

 

미안 ㅜㅜ 누가 똥싸놓은거 처리하느라.. 이러더군요

 

 

 

그래서 전 저녁때 전화를 했고, 문자답장은 안했습니다.

 

근데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리고 연락도 없구요...

 

 

 

보통의 남자들이었으면 저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근데 누가봐도 이 분은 저를 좋아해주고 잘해주고 함께하고 싶고 나누고싶어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연락을 했죠

 

연락 기다렸는데 왜 연락이 없어~ 내가 기분상하게 한거 있어요?

 

이랬죠..

 

 

저도 자는 사이에 온 답장이..

 

아니야 ㅇㅇ아 그런거 전혀 없구.. 내가 지금 좀 많이 복잡하기도 하구 그래서 연락을 못했어.
 나때매 신경 조금이라도 쓰였으면 미안해

 

 

그래서 전..

 

 

 

 그냥 갑자기 연락이 없어서 신경이 쓰였어요, 평소엔 힘든게 있어도 나한테 얘기하고 나눌 수 있다고 생각 했는데 말이 없길래요 ~

 

 

 

그랬더니

 

 

 

그냥 공보의관련일도 있었구 나그냥 개인적인일로 연락을 하기가 좀 어려웠었어.

 

아직은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하구 정리가 되거나 그럴때 얘기하던가 할게.

 

그래도 나 걱정해주고 신경써줘서 고마워 ㅇㅇ야..

'

 

이렇게ㄷ왔네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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