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글을 쓰는 느낌입니다
한동안은 뜸 했었는데 말이죠...쩝

덧글도 그렇구 요즘은 큰 의욕이 안생겨서 쉬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오늘 제가 쓸 글은 재회에 관한 글이랍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도 있을테니 그건 감안하시면 좋겠네요

이별을 맞이하는건 그 누구도 원치 않으셨을껍니다
그리고 그 헤어짐에 대한 이유또한 제각각이고 다양하죠

하지만 큰 틀에서 보게 되면 대부분의 이별의 이유는 크게 세가지일껍니다

1.성격의 차이를 더 이상 극복하지 못해서

2.다른 사람이 생겨서

3.그리고 마음이 떠났다고 느꺼서(더 이상 날 사랑하는게 아닌거 같아서)

대부분이 여기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죠

1 번의 경우 이별의 과정이 좀 사람이 피말리는 방식으로 이별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 40~50% 정로도 잠수이별을 하게 되고
자신을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는 면이 강합니다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많죠
주로 내가 왜 이러는지 너 스스로 알아라 또는 내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많고
당사자 혹은 그 대상은 그런 행동에 당황하게 되면서 상당한 내적갈등을 겪게되고
이건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결국 그게 이별까지 이어지게 되죠

처음에 사귈때는 성격차이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그냥 서로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서 중요하게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게 되지만
시간이 흐르고(대처적으로 3개월 이상부터) 그것이 쌓이면서 표면으로 떠오르는
그래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는 개인차가 상당히 큰 문제라서
그런 일련의 과정이 빨리 생기느냐 늦게 생기느냐 차이가 크기도 하죠
기간이 지날수록 성격차이가 심해지면 폭력적으로 변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종종 오버페이스 혹은 허풍등이 심한 사람을 만났을 경우도
이 부분에 해당합니다
이런 문제는 대수롭지 않게만 생각하다가 참 미묘한 관계만 유지하다 결국 이별을
생각하게 되고 맞이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번의 경우는 잠수 이별은 거의 없지만
대신 엄청 크게 감정 싸움이 생기게되고 그 사람에 대한 배신감
나 스스로에 드는 비참함등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당연히 수습하는것도 난감하고
결국 남는건 그 사람에 대한 원망과 미움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생긴걸 알게 되는 경위는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의 변화
간단한 예로 숨기는게 많아지고 카톡등을 통한 대화내용을 알리길 꺼려하던가
통화내역을 수시로 삭제하는등의 행동을 보이며
그것이 결국 발각되어 이별을 맞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는 상대방쪽에서 먼저 이별을 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이 경우는 상대방의 거짓말등이 많은것도 특징이겠네요

신뢰와 믿음이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왠만해서는 좋게 헤어지는 경우는 적습니다

3 번의 경우는 무심한 혹은 무뚝뚝한 상대의 행동에 나 스스로가 먼저
상처받고 망가져버리는 경우입니다

가장 많은 이별의 이유로 이 이유가 꼽힐정도죠...

자신의 감정을 표연하는 과정에 상대에게 강요 혹은 집착을 보이게되고
그것이 질린 상대는 그만하자는 표연으로 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연애경험이 적은 분들이 자주 이런 마음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험이 적어서 알수 없기때문일지도 모르죠

이것또한 잠수이별이 많은데
제가 여태껏 봐온 70%이상이 이런 이유로 잠수이별을 택하는걸 봐왔습니다

질리니까 얘기해도 답답하니까 얘기조차 하기 싫어지게 되서 잠수이별을 택하게 되고
그걸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하는 당사자는 상당한 정신적 데미지를
입게 되면서 무기력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는 자괴감등이 들면서
대부분이 자존감이 떨어지고 가장 많이 재회를 바라면서 매달리게되는
가장 힘들고 버티기 힘든 이별과정을 거칩니다
이별후에 가장 후폭풍이 심하게 오는편이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게 힘들게 됩니다

대충 이별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는데...

그 중에 그나마 재회가 가능하고 가능성이 있는건
1번과 3번 뿐이고
2번 같은 경우는 솔직히 다시 만나고 싶으시겠어요?
그래서 가장 재회의 확률이 낮습니다

그런데 은근히 2번같은 경우는 좀 미묘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는 진짜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다른 사람 만나는게 나아요

재회를 하기로 맘 먹었으면 재회전에 필요한 부분은 대략 이렇습니다

1 번의 경우는 성격차이를 얼마나 자신이 인지하고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가지고 생각하느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수 있느냐가 재회의 키 포인트입니다

자신의 잘못 혹은 상대방의 잘못이 뭔지 그걸 잘 파악하고 이후 같은 실수를
똑같이 되풀이 하지 않을정도로 자신을 바꿀 노력이 필요합니다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자신의 버릇이나 습관은 바꾸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앞에서는 자제하는 모습을 보일줄 알아야
그나마 가망성이 있는겁니다

2 번의 경우는
좀 웃기게도 재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뻔합니다
다른 사람이 생긴 그 사람이 현재 사귄 사람과의 관계가 좋지 못하게 흘러가고
뒤 늦게서야 "구관이 명관"이란 말을 깨닫게 되는 경우입니다만....
성인 혹은 부처가 아닌 이상 받아들이기가 참 쉽지만은 않은 문제입니다...
뭐 다른 이유인 "그래 내가 더 낫지?"하는 되도 않는 자신감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결국은 믿음이 깨져서 좋게 흘러가진 못하게 됩니다

3 번의 경우는 상대방이 내게 아직 애정이 남아 있길 바라는게 낫습니다

과도한 집착 혹은 애정을 갈구해서 그 대상이 자신에게 질려버렸고
그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이 식었다면 절대 잘 될수는 없어요
그리고 좋게 헤어지기도 힘듭니다

좀 심하게 얘기하자면 길 가는 강아지보다 못한 관계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s파라던지 이런말이 나와요)

하지만 교제 기간이 길었고 서로 함께한 시간들이 많았다면
사랑보단 정때문에 다시 재회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것또한 자신도 그 대상도 뭔가 변화하는 모습이 없다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별을 맞이 했던 이유를 서로 명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성도 있답니다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쉽게 되진 않겠죠?
떼쓰는 자신의 모습보다 좀 더 자신이 더 멋진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이 쳐다볼수 있게
그리 만들어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뭐 1번 3번의 공통점이 이런 부분인데 이별에 대한 이유를 알고
그걸 고쳐나가든 변화를 가져야 한다는겁니다

하지만 재회를 위해선 접근 방식이 달라야합니다

1 번의 경우는 자신이 혹은 상대방이 누구든 먼저 연락해서 잘못을 얘기하고
조금의 시간을 가지면서 약간의 냉각기를 가지면
의외로 쉽게 해결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감정이 골이 의외로 깊은 경우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이런 문제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죠..그리고 그 사람이 그걸 받아들일수 있도록
많은 대화와 반성이 필요합니다

2 번의 경우는 솔직히 그냥 포기하시고

그래도 내가 그 사람을 잡고 싶다 생각이 드시면
자기자신을 더 화려하고 멋지게 변화를 가지고 그리고 당당해지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기다리시는것 말고는 없겠네요...
근데 이러는것두 참 미련한겁니다...그냥 당당해지면 자신의 길을 가는게 좋아요

3 번의 경우는 상대방이 사소한 연락이라도 먼저 와야 가능합니다

자신이 먼저 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확률이 높고
그게 집착으로 변질 되 버릴수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 경우는 자신과 인내심과의 싸움이죠...

얼마나 그 상황을 잘 참고 버티면서 변화를 가져갈수 있는가가 핵심인듯 합니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그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것은 아니므로 꾸준히 그 마음을
유지하고 달라진 모습을 어필할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그게 잘 안되서 좋지 못한 결과를 맞이 하시는 분이 꽤 많기도 하구요

공통적인 부분으로

보통 이별을 맞이한 이후 연락을 하고 하고 싶고 하시다면
이별의 얘길 들은 일주일 이내
그 기간을 넘기면 90일 이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 중간에 연락을 자주 많이 하게 되면 집착을 보인다 생각할수 있으니까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게 그나마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나 덧글 달면 하는 얘기가 있지만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는것이 가장 좋답니다
그래야 후회가 적은법이니까요...
맘을 단단히 먹고 강한 마음을 가지는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이겨내는것도 재회를 하는것도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다 그건 자신이 스스로 해 나가야하는 법이니까요

누가 그걸 대신 해줄수는 없는겁니다

덧글로 개인적으로도 이리 달아 드리지만...쩝

한동안 안 달았으니 전체적으로 단다 생각하고 글로 썼답니다

지금 글은 조금 더 수정을 하고 내용을 보충을 했습니다만...
뭐 필요에따라 조금 더 수정을 하고 할 예정입니다...

이 글은 그냥 참고로 봐주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