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목 그대롭니다...

왠지 모르게 어제 오늘 컨디션이 올라오진 않는군요...

왠지 모르게 좀 적적하단 생각두 들고...

혼자된지 겨우 1년이 넘은건데...

그냥 두서없이 글이 적고 싶어서 그냥 적어본답니다...

글이 매우 길수도 있습니다...이럴때 주로 글이 길긴 해요....

매번 제가 덧글을 달면 자주 이런말을 해요

후회가 생기지 않게 하시라고

맘이 시키는대로 하시라고...

너무나 저는 그 동안 후회가 많은 사랑을 했답니다

그리고 맘이 시키는대로 하지 못했어요...

잡으라고 그리 맘이 말을해도...머리로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해서

결국 하지 않았고...그게 후회로 이어지고...

그러다 보니 미련이 생기고...또 그리 흔들리고 힘들어지고...

그것의 최종목적지인 그리움과 외로움에 다다르게 되고...

힘들어지고...

그게 챗바퀴 구르듯 너무나 긴 세월을 그리 지냈다가...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사랑을 하게 되고...

이젠 안그래야지...그 새로운 사람에게는 내 모든걸 줘야지...내 마음을 줘야지

그리 마음을 주고 사랑을 했지만

결국 그 사람은 날 이겨내지 못했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서 그 사람과 가까워지고

점점 집착하는 내게서 멀어지고....

결국 그 사람은 날 접고 그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떠나고

난 남겨지고...힘들어하고...

이후 홀로 짧은 시간 그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서

그 외로움을 그 허전함을 이기지 못해서...다른 사람을 만나서

또 다른 사랑을 시작했지만...

나 자신이 그 사람보다 못하다 스스로 생각하고

나 자신이 그리 잘난 사람이 아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먼 거리에서 자주 볼수 없다는 생각에 나 자신을 거짓으로 꾸미고

그 사람에게 나 자신을 더 어필하기 위해 스스로도 속이고...그 사람도 속이고...

하지만 진심이 되어버려서 그 사람에게 모든 진실을 얘기한 후에

그 사람은 날 믿을수 없게 되고 결국 날 떠났고...

난 그저 죄인이 되어...나 스스로 만든 아픔을 이겨내야했고

나 자신을 바꿔가야했고...그리 변해가고...

그리 성숙해졌다 생각했었죠....

나 자신이 많이 바뀌었다 생각했었죠...

예전의 내 모습은 이제 없다고...그리 생각했었죠....

그러다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되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보고 해도

그 사람을 먼저 이해해보려고 그리 생각하고 한발 먼저 그리 행동하고...

그 사람이 부담스러워 하진 않았을까...

그 사람이 싫어하진 않을까...

기다려주고...받아주고...

한번도 그 감정을 숨기는것 없이 거짓없이...그리 그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보여주려 했고

매번 노심초사 그 생각에 점점 자신의 생활을 잃어가고...맞춰가고...힘들어하고...

그리고 상대방은 그걸 부담스러워 하고....

친구도 지인도 그 사람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멀어지고...

그 사람에게 집중했건만...그 사람만 사랑했건만...

큰 벽에 막힌듯...나라는 사람이 큰 벽이라고 생각한듯

그 사람은 내게 거짓을 말하고...그걸 숨기고...말해주지 않고...

그 사람은 결국 날 떠나가고...또 남겨지고...힘들어하고...

날 그리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을때...받아주고 했는데...

결국 같은 일이 되풀이 되 버리고...

그 사람이 나에게 남은건 압박감 관박관념...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 그 사람이 선택한건 나 아닌 다른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내게 남은건 고마움과 미움 그리고 원망만이 남아서 또 날 힘들게 하고...

내가 먼저 떠나보낸것도 아닌데...

그 원망과 미움 그리고 자신도 잘 모르는 그 마음에...난 또 힘들어하고

그걸 받아주면서 점점 망가져가고...

그 많은 시간...함께했던 모든걸 한순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그리 날 떠나갔으면서...

그리 혼자가 되어서...

마음의 문을 닫고 그 누구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어 버렸답니다

언제나 연애를 하게 되면

갑의 연애란걸 하게되고...

상대방은 나에게 눌린다는 기분이 들었고...

내가 그리 내 감정을 표연하고 내 마음을 전하는것이...

그 사람에게는 부담이 되고 힘들었는지...

그래서 더욱 이해해보려고 노력했고...

더욱 그 사람을 알기 위해서 공부도 했고

그 마음을 알기위해서 더 스스로를 갈고 닦으면서 매진했고...

내가 잘못했던 연애는 그 원인을 스스로 알려고 했었고..고쳐나갔고...그러지 않게 해왔는데

결국 내 옆에는 아무도 없네요...

날 떠난 그 사람들에게서 아직도 제게 종종 연락이 온답니다

하지만 그때로 돌아가진 못한다는건 서로가 너무나 잘 알고 있죠

그때를 그리워 하는 사람...

그때의 날 원망했던 사람...

이해조차 되지 않는 사람....

날 거쳐간 사람중 단 한명을 제외하면...다 연락이 오더군요...

그 한명은 제가 죄인이라서...제가 어리석어서...그렇다 치고...저도 그때 제 잘못을 아니까

그 사람은 연락이 오지 않아도...오히려 제가 미안하고 하지만...

지금은 그 사람들중에 결혼도 한 사람도 있고 동거를 시작한 사람도 있고

자제분도 있는 사람도 있답니다...

비록 그 사람과의 인연은 사귀면서 시작이 되었지만...나와의 인연은 아니었던거고

하지만 그 인연의 끈이 질겨서 그리 지금도 이어지는 인연이 생기기도 했죠....

서로에 대해서 그저 안부정도 묻고

넉두리나 들어주는 정도지만...

그 사람의 상대역시 나와 알고 지내게 되고...친구가 된 사람도 있지만...

그런걸 봐서는 저는 매정한 사람은 못된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그만큼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도 들었구요...

지금이야 다들 연락조차 안하고 지내는중이지만...

참 이러구보니 바보같은 연애를 많이 했군요 전....

제게 얼마나 많은 문제가 있었는지...이리 글을 적으면서 정리를 해보니 그렇군요....

그래서 제가 그리 덧글을 다는걸지도 모르겠어요...

나 같이 되시지 말라고...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가시라고...

아픔을 가진분들에게는 이겨내시라고...

후회하시는 분들에게는 후회를 하지 않도록 해보시라고...

자신의 맘을 모르시는분에게는 자신을 아시라고....

그냥 이런 얘기들을 적고 싶었답니다 두서없이 주절주절....

누군가의 글을 보고 답장을 달다가...나 스스로 그 맘에 휩쓸렸고...

그리 또 다시 마음에 폭풍이 휘몰아쳐 와서...그걸 다잡고 싶었답니다

이리 글을 남기면서 그리 이겨내려고 생각했답니다...

저도 누군가의 말이 듣고 싶을때가 있으니까요...

혼자 이겨내는게 너무 힘들때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생기는건 바라지 않는답니다...

이젠 그런건 상관 없으니까요...

나 스스로 이겨내고 싶은겁니다...그게 욕심이든...아님 미련한짓이든...

그리 해왔었고...그리 이겨낼껍니다...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내게 말해주길 바래요 한편으론...

그런 마음에 이리 글을 남겨봅니다...주절주절...

덧글 달기도 힘든 글을 이리 말이죠...

글을 적다보니 스스로 정리는 좀 되는군요...;;;

답답하고 미련한 얘기가 많지만...긴 글 읽으셨담 감사하구요...;;;;

뭐 이것도 일종의 넔두리죠...괜히 알아달라고 그러는거 같긴 하지만...;;;;